방통대, 문화 교양 등 구비문학의 세계 요점 요약 정리 7. 민요의 세계

제7장 민요의 세계

【1】 민요의 전반적 특징: 노래로 된 구비전승, 음악이면서 문학, 가사는 율문으로 형성

1. 공동작+개인작, 비전문적인 민중의 노래

①기억의 부담이 없이 단순해서 의식적 수련 없이 배울 수 있다.

②민중이 널리 부르는 노래로 음악적·문학적 성격도 민중적(생활·감정·사상을 표현)

-민요는 민속극과 함께 순수하게 민중만의 예술이며 문학

③민요는 생활상의 필요성에서 창자가 스스로 즐기는 노래(노동, 의식거행, 유희)

-창자가 즐기기 위해 부르기 때문에 기능적·자족적 성격, 창자에게 충실한 노래

2. 노래가 아닌 것, 구비전승이 아닌 것은 민요가 아니며, 특수집단의 노래도 민요에서 제외

-종교적(무가+불가), 예능적 특수집단(가객, 광대)의 노래인 가곡·가사·시조·판소리 등도 제외

3. 잡가(속가, 속요=산타령+육자배기)는 전문적이지만 널리 불리기 때문에 민요로 포함

 

【2】 민요에 있어서의 기능·창곡·가사: 노동+의식거행+놀이를 위해 부르는 고정적인 기능보유

-기능·창곡·가사는 고정적 결합(=)유동적 결합(≠)등으로 나타난다.

1. 기능=창곡=가사: 기능, 창곡, 가사에 의해서 전승되는 민요

①「모내기노래」는 모내기를 하면서 부르는 「모내기노래」라는 창곡에 가사를 얹어 부르는 민요

-모내기할 때만 부르는 노래라는 뚜렷한 기능을 가진 민요(고정적으로 결합)

②「어사용-신세타령, 경북지방」, 「지신밟기」, 「놋다리밟기」

2. 기능=창곡≠가사: 기능, 창곡에 의해 전승되는 민요

①「논매기노래」의 창곡으로 부르나 가사가 일정하지 않은 민요, 선창자의 재량에 따라 변경

-기능과 곡은 고정적 결합, 가사는 유동적으로 결합

②「땅다지기」, 「상여소리」, 「달구질」, 「강강수월래」

3. 기능=가사≠창곡: 기능, 가사에 의해 전승되는 민요

-「자장가」 아이를 재우는 기능과 가사는 일정하게 연결, 창곡은 다르다.

4. 기능≠창곡=가사: 창곡, 가사에 의해서 전승되는 민요

-「창부타령」 창곡과 가사는 긴밀히 결합, 고정적 기능이 없다.

-「노랫가락」, 「몽금포타령」, 「도라지」, 「천안삼거리」

5. 기능≠창곡≠가사:

①삼을 삼으면서 「정선아라리」를 부르는 경우,

-「삼삼기노래」는 반드시 「정선아라리」를 부르지 않아 기능과 창곡의 결합은 유동적

-사사도 일정하지 않고 무제한으로 변경 가능, 창곡과 가사도 유동적 결합

②기능에 의해서 전승되는 민요는 「삼삼기노래」, 「빨래노래」

③창곡에 의해서 전승되는 민요는 「밀양아리랑」, 「육자배기」

④가사에 의해서 전승되는 민요는 「시집살이」, 「범벅타령」

▶기능·창곡·가사 중에서 없어지기 가장 쉬운 것은 기능(생활방식 변경=민요전승 중단)

▶창곡은 일정한 구조를 가진 가락의 반복되고 변화되어 기억이 수월하다.

▶가사는 기억이 어려운 구조, 즉흥적으로 창작, 부르다가 막히면 중단되는 것이 민요

-민요는 배워야만 전승이 가능, 중단되는 민요가 많은 이유로 작용

▶다양한 기준에 의한 분류(다섯 가지)

①기능에 의한 분류(노동요, 의식요, 유희요로 분류)

②가창방식에 의한 분류(선후장, 교환창, 독창=제창)

③율격에 의한 분류(1·3음보격 민요와 분련체 민요, 2·4음보격 민요와 연속체 민요)

④장르에 의한 분류(교술민요, 서정민요, 서사민요, 희곡민요)

⑤창자에 의한 분류(남요, 부요, 동요)

 

【3】 민요의 실제-기능에 따른 민요의 양상

-민요는 민중이 부르는 노래로 작사·작곡자·악보 없이 윗세대->아랫세대로 구전되어 전승

-민중의 정서, 민족고유의 음악성, 옛 시절의 시대상 포함 =>민족의 문화적 뿌리 자료

【3-1】 노동요의 세계: 노동하면서 부르는 노래=작업요

-집단적으로 전승된 민요로 기능요로 행동통일을 위한 구령역할, 협동정신 고양

-노동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생각을 표현, 작업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성격 보유

1)노동요의 전승양상

▶모찌기(모심기) 노래: 모를 질 때 부르는 농업노동요, 선·후창으로 부르는 분창제

-「상사디야」, 「등지소리」라고도 한다. 모를 심을 때, 논매기할 때도 부른다.

▶모내기 노래: 한반도 전역에서 전승하는 농업노동요, 모를 심으면서 교환창으로 부른다.

-농사가 풍성하게 되기를 바라는 주술적인 행위로 불렸을 것으로 추정

▶논매기노래: 농업노동요, 선후창 분창제, 일을 안 하고 노래를 통하여 작업 지휘

-초벌 맬 때의 소리와 두벌 맬 때의 소리, 자진방아로 구성

▶밭매기노래: 농업노동요, 교환창 혹은 독창+돌아가면서 주고받아 부른다.

-읊조리듯이 음영조로 부르는 독창 형식의 노래 => 서사적 짜임새 형성

▶보리타작노래: 농업노동요, 5~6월에 보리타작(도리깨사용)을 하면서 선후창으로 부르는 노래

▶노젓는노래: 어업노동요, 낚시배를 저어면서 선후창으로 부르는 분창제

-본격적인 어업을 하는 곳과 소규모 연안어업을 하는 곳에 따라 노래의 빠르기가 다르다.

▶해녀노래: 어업노동요, 바다에서 헤엄치면서 독창으로 부르는 노래(신세한탄)

▶나무꾼노래(초군노래, 어사용): 나무하러 가서 독창형식으로 부르는 벌체노동요(신세한탄)

-4음보로 형성, 경북지방은 「가마귀타령」이라고도 한다.

▶나무등짐소리: 나무짐을 지고 산에서 내려올 때 부르는 노동요, 선후창 분창제

-짐의 분류에 따라 「풀등짐소리」, 「나무등짐소리」, 「나락등짐소리」

▶베짜기노래(베틀노래): 길쌈노동요, 선후창+독창(낭송조의 단조로운 가락)

-독창으로 부를 때는 길쌈과정과 시집살이 애환 표현, 「시집살이노래」가 같은 기능

▶물레질노래: 노동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부르며 친정어머니에게서 배운다

▶집터다지기노래(지경소리): 토목노동요, 기둥 세울 자리를 땅을 다지면서 선후창으로 부른다.

-손발을 맞추기 위하여 후렴구가 중요한 역할

▶망깨소리: 쇳덩이로 말뚝을 박으면서 부르는 토목노동요, 선후장 분창제

-선창자는 노래만 부르고 줄을 당기는 사람들은 여음을 부른다.

▶자장가: 노동요, 재우거나 어르면서 독창으로 부른다. 리듬, 선율진행상의 구분이 불분명

▶소모는소리: 소를 몰아 밭을 갈면서 독창으로 부르는 농업노동요(재량에 따라 변화)

 

2)노동요 사설의 특징: 일을 효과적으로 하게 하는 일종의 도구 역할

①지시하며 격려하는 실무역 사설: 작업을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부르는 노랫말 -작업 독려·일꾼 격려·작업 진행에 필요한 사항 전달=>강원 홍성 <얼카덩어리>-「논매는소리」 ▶얼카 덩어리 넘어가는 게 덩어리라 무정세월아 가지 말어라 아까운 농꾼들 다 늙어 가노라 우수 경첩에 대동강 풀리고 정든 님 말씀에 요 내 속 풀린다 무정 기차는 날 실어다 놓구요 환고향 시킬 줄 왜 몰러주느냐

②즐거움과 재미를 주는 놀이역 사설: 재미삼아, 오락적 태도로 즐기기 위해 부르는 노랫말 ▶진담뱃대 쌈지는 우리할부지 노리개 모밟자 모밟자 노루개하고 모밟자 우루룽부루룽 물레질 우리할매 노리개 모밟자 모밟자 노루개하고 모밟자 우리아부지 노리개 지개목발이 노리개 모밟자 모밟자 노루개하고 모밟자 우리엄마 노리개 살림살이가 노리개 모밟자 모밟자 노루개하고 모밟자 –경남 밀양 <모밟자소리>-<모밟는 소리> -가족의 특징을 익살스럽고 재미있게 표현, 단어(노리개)를 되풀이(장난) =>놀이 효과 확대   ▶유월이라야 새벽달에 처녀둘이가 도망가네 처녀둘이가 도망가네 석자수건을 목에걸고 총각둘이가 뒤따르네 모시야적삼아 반적삼에 분통같으나 저젓보소 많이야보며는 병이되고 담배씨만침만 보고사소 –경북 포항 <정자소리>-<모심는 소리>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시키기 좋은 화제가 이성문제

③담아내고 털어내는 표출역 사설: 스스로의 생각과 감정을 드러내는 노랫말(개인적·집단적) -애정요·인생요·소망요·신세타령요 등이 주를 이루며 신세타령유가 표출역 사설 특징 ▶가세가세 어서 가세 너른 들판 일하러 가세 –경북 구미 <어사용>-<나무하는 소리> -나무꾼의 신세타령, 경상도, 충북 괴산, 전부 무주 등에 분포 ▶못살겠네 못살겠네 기가맥혀 못살겠네 –전남 해남 <흥글소리>-<밭매는 소리> -심리적 작용과 관계있는 표출역 사설, 이성+가족+경제 문제 등의 심리적 부담을 표현

-노동요 사설의 세 가지의 역할: 노래의 리듬에 맞추어서 동작 진행(동작통일, 규칙화)

 

3)노동요의 기능: 일노래의 현장=문화의 장=역사의 현장

-아이들과 함께 일하면서 모심는 소리, 논매기 소리를 가르친 어른들(예능 있는 아이들 선발)

-일노래에는 노동의 효율증대라는 실용적 차원을 넘어 삶의 의미와 가치가 내재

 

【3-2】 의식요의 세계: 집단적 의식과 개인적 의식으로 구분

1. 개인적 의식은 신앙의식과 통과의식으로 분류, 민요와도 연결

①신앙의식: 신탁을 받는 행위로 신에게 의시전달의 수단으로 노래 사용

-신앙의식요는 벽사진경의 내용으로 구성(특징)

②통과의식: 돌, 성년, 혼인, 회갑, 장례의식 등의 통과의식요, 경축과 위로의 내용으로 구성

2. 노동요에 비해 폭이 좁은 의식요, 무가나 불가는 제외

①세시의식요: 지신밟기+서낭굿을 할 때 부르는 노래 ②장례의식요: 「상여메기노래」「달구질노래」

③무가에서 파생된 「성주풀이」, 「통티잡이」, 불가에서 파생된 염불 등

3. 의식요의 가사는 ①의식을 진행시키기 위해 필요한 말+내용을 나타내는 구절

②귀신·혼령에게 하는 말(귀신·혼령이 하는 말) ③축복 또는 축원의 말

4. 의식요 가사는 단순, 의식의 거행과 관련된 것만 표현(노동요에 비해 문학적 가치 저하)

-신앙의식요(기원과 주술 중심), 통과의식요(축복과 한의 의식 중심)

 

【3-3】 여가요와 유희요의 세계: 휴식을 취하는 일체의 과정의 노래

1. 여가요: 놀이과정에서 가창, 유흥과 관계되는 남녀의 성적인 표현이 주된 내용

-유희요와 상통, 동시에 큰 범주에 해당되는 용어

-노동으로 지친 육체에 휴식+정신적 건강유지에 기여(예: 진도아리랑)

2. 유희요: 놀이의 박자를 정확하게 유지+진행+즐겁게 하기 위해서 부른다.

①무용유희요(강강수월래, 놋다리밟기) ②경기유희요(줄다리기노래·윷노래·장기노래·살냉이노래)

③기구유희요(그네노래, 널뛰기노래, 연노래) ④언어유희요(대문놀이, 군사놀이)

④유희요의 가사는 놀이 진행상 필요한 말(고정적으로 전승)

-놀이의 내용+놀이하는 사람의 심리 표현, 놀이를 다채롭게 하는 것 =>전승적+즉흥적

-문학적 내용이 의식요에 비해 풍부, 노동요에 비해 빈약

3. 비기능요: 노래 그 자체의 즐거움 때문에 전승, 즐거움 때문에 부른다는 기능 형성

예1)「방아타령」 방아를 찧으면서 부르던 노래, 노동과 무관하게 존재하는 비기능요로 전환

예2)모내기노래「농부가」는 전라도(기능요이면서 비기능요), 경상도(비기능요)

①개화기 이후 대량 생성되어 유행, 문화의 일반화로 잡가 개방

-지방간 문화교류로 기능요가 비기능요로 전파, 생활방식의 변화로 기능요가 비기능요로 변화

②개화기 이후 생긴 노래(노랫가락, 창부타령, 각 지방의 아리랑)

-경북지방(기능요=옛날노래로 60대 이상이 즐기고, 기능요=중년소리로 50대 이하가 즐김)

-방송에 의하여 비기능요로의 변화 촉진

③모내기노래, 보리타작노래, 뱃노래, 삼삼기노래, 방아타령, 베틀노래 등이 비기능요로 변화

 

【3-4】 정치요의 세계: 민중이 정치에 대한 생각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사용한 노래

1. 민중의 정치의식 표현이 담긴 노래(통치술에 이용 =>여론 형성 가능, 민심 파악 자료)

-정치현실에 대한 비판·풍자, 정치적 사건에 대한 예언, 민중의 행동 촉구(선전+선동)

2. 잘못된 정치로 도탄에 빠진 상태 풍자(통치자 실정공격=계급대립)=>은유적 표현+중의법 사용

-외우기 좋은 형식을 사용 => 짧게+대구(對句)의 표현 사용 =>남구요, 망마다요, 여고요 등

3. 정치적 사건의 예언한 노래(정쟁+국가 멸망 관련 중심=제삼자의 입장으로 표현)

4. 선전·선동적인 노래(혁명의 시기, 외세 침략에 의한 전쟁, 집단적 의사표현이 필요한 시위)

 

【4】 민용의 갈래 구분: 교술민요, 서사민요, 서정민요, 희곡민요로 구분

1. 교술민요: 사물을 객관적으로 묘사·설명해서 알려주는 것이 특징(모든 교술문학과 일치)

-노동·의식·유희 등의 기능요 중에서 의식요가 교술민요(비기능요가 교술민요)

①한 가지 사물의 여러 가지 특징을 자세히 나타내는 것

-소타령, 토끼타령, 꿩타령, 바늘노래, 미나리노래, 담방귀타령 등

②서로 관련된 여러 가지 사물을 하나씩 나열(지명풀이, 장타령, 큰애기타령, 새타령, 꽃노래)

③숫자·자순·월순 등에 따라서 전개

-숫자요, 구구가, 한글뒤풀이, 천자가, 요일요, 월요, 화투뒤풀이, 투전풀이

④②와 ③은 말재주의 재미에 의해 성립

2. 서정민요: 감정의 주관적·집약적 표현이 특징(모든 서정문학과 일치)

①노동하는 자의 감정+의식을 표현한 노래는 서정민요 또는 서사민요에 속한다.

-급격한 동작의 노동과정에서 부르는 노래는 가창민요(감정=서정적 표현)

-완만한 동작+ 오래 지속되는 노동에서 부르는 노래는 음영민요(의식=서사적 표현)

②서정민요로 구성된 노동요(모내기노래, 어사용, 맷돌노래, 방아노래, 해녀노래)

-유희를 하는 즐거운 마음을 나타내는 노래는 서정민요이며 서사민요 =>강강수월래

③선율이 풍부한 가창민요는 서정민요는 경기도(경복궁타령·한강수차령), 전라도(육자배기)

-각 지방의 아리랑, 함경도의 노령노래·신고산타령·애원성, 평안도의 수심가·영변가

-서정시로 생활에 밀착되어 절실한 경험을 소박하면서도 날카롭게 표현

3. 서사민요: 일정한 인물과 사건에 초점을 맞춘 이야기로 구성(모든 서사문학과 일치)

-설화요, 전설요라는 용어도 사용, 주로 길쌈노동요로 전승(음영조로 노래, 길고 재밌는 내용)

①길쌈노동요+비기능요, 부요(婦謠)이고 슬픈 노래

②길쌈노동과 무관한 남요(男謠), 범벅타령, 상투 잡고 해산하는 노래 등

③다른 서사장르에 전환(서사무가 「당금애기」에서 전환된 춘향요, 흥부요 등)

④고난에서 시작되어 해결의 시도를 거쳐 좌절(해결)에 이르는 유형구조의 공통점 보유

-생활상의 고난 극복 의지와 고난 초래자인 압제자 고발, 슬픈노래+비판적 객관성 보유

4. 희곡민요: 어떤 행위를 대화를 통해서 전개(모든 희곡문학과 일치)

-언어유희요인 군사놀이요, 대문놀이요 등, 빈약한 내용으로 최소한의 요건만 갖춘 형식

 

【5】 민요의 가창방식: 선후창, 교환창, 독창 또는 제창으로 분류

1. 선후창: 후렴을 제외한 가사는 선창자, 후렴은 후창자가 부르는 방식, 가장 오래된 형태

①의미 없는 말에서 의미 있는 말 삽입, 노동요나 무용유희요에서 선후창 계속 유지

-강강수월래·땅다지기·상여매기·달구질노래는 후창자가 여럿, 멧돌노래는 후창자가 한 사람

②가사의 선택 권리는 선창자(가사 창작 가능), 선창자에게 기억력·창작력 필수(지휘자+존경대상)

2. 교환창: 선창자나 후창자가 의미 있는 말을 변화 있게 노래, 후렴이 없다.

-선창 가사·후창 가사는 문답이나 대구로 형성, 일정한 내용과 순서의 전래적인 가사 선택

-후창자가 받지 못하는 가사는 선택 불가(선창자 선택의 자유 제한)

3. 독창 또는 제창: 선후창으로 나누지 않는다는 점에서 동일

-후렴이 있는 독창민요(아리랑, 신고산타령) =>선후창 가능

-쾌지나칭칭나네와 오똘또기는 선후창곡이지만 후렴까지 독창으로 가능

4. 가창민요 => 선후창 및 후렴이 있는 독창노래(민요로 성립되는 필수적 요소는 악곡=선율풍부)

-음영민요(후렴이 없는 독창 민요는 가사중심, 곡조는 단조롭게 반복)

 

【6】 민요에 나타난 민중의식: 노동을 통해 생산의 가능성 실현(즐거움 발생)

1. 노동의 즐거움은 공동 노동에서 확대,(두레는 공동노동이면서 축전, 감동을 표현)

2. 메밀노래는 생산의 전 과정을 흥미 있게 서술하는 교술민요 =>베틀노래와 유사

①양반은 지배와 피지배의 관계를 유지=도덕률 중시=유교적 도덕률로 행위 제약

②민중은 도덕률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생활

-모내기노래는 연가로 남녀가 함께 노동하면서 연가를 1행씩 주고받으며 진행

2. 현실주의자인 민중, 괴로운 생활을 노래로 표현(여성은 시집살이의 괴로움)

①괴로움을 노래로 표현하며 항거의 의도를 표현하는 고발의 노래에 해당

②서사민요는 슬픔을 노래하면서도 슬픔을 차단함으로써 비판적 입장 성립

-고난 ->해결의 시도 ->좌절 ->해결의 구조로 성립

3. 유흥적이고 퇴폐적인 정서를 노래한 민요도 비기능요 중에는 흔하다.

①「노랫가락」, 「창부타령」은 술 마시며 놀 때 부르는 노래로 불건전한 생활을 표현

②「노랫가락」은 일제하에 유행(레코드 제작 기업이 상품화해서 확산)

③시대를 비판하고 일제에 항거하는 퇴폐적 신민요의 대표적 예는 「아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