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사 정리

한국사능력검정, 9급 공무원, 각종 한국사 시험 대비 한국사의 이해 핵심요점 요약 정리 9. 사회 변동의 심화와 농민항쟁

반응형

제9장 사회 변동의 심화와 농민항쟁

9.1. 세도정치의 전개

1. 순조대 정국과 세도정치의 등장(교재 197~198)

1) 순조대의 정국 : 11살의 순조 영조의 계비 정순왕후의 수렴청정(노론벽파의 권력 장악)

2) 세도정치의 시작

(1) 순조가 친정을 하게 되면서 왕비의 아버지인 김조순이 정국을 주도하게 됨

(2) 세도정치 : 왕실의 외척이라는 권력 기반을 바탕으로 몇몇 세도가문이 권력을 장악하는 것을 말함

(3) 세도정치 가문 : 안동김씨 김조순 가문, 반남박씨 박준원 가문, 풍양조씨 조만영 가문 등

3) 순조와 효명세자의 개혁

(1) 순조는 암행어사를 파견하여 수령의 잘잘못을 살피고 󰡔만기요람󰡕을 편찬하게 함

(2) 1811년 홍경래의 난이 발생한 이후 비변사를 중심으로 세도가문을 견제하기도 함

(3) 효명세자는 새로운 집단을 구성하는 방식으로 세도가문을 견제하였으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실패함

 

2. 헌종·철종대의 세도정치(교재 198~200)

1) 경화사족의 등장

(1) 헌종대의 풍양조씨 조만영 가문, 철종대의 안동김씨 가문이 정권을 장악함

(2) 서울을 중심으로 한 경화사족은 당색을 초월하여 혼인망을 통해 서로 혈연적으로 연결되어 있었음

(4) 경화사족들이 권력을 장악한 이후 중앙과 지방의 괴리가 더욱 깊어짐

2) 비변사 중심의 권력 장악

(1) 세도가문들은 비변사를 통해 권력을 장악하고 정치를 운영해 나감

(2) 본래 군사적인 기능을 하던 비변사는 17세기 이래 최고 권력기관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음

(3) 비변사의 당상들을 세도가가 정치적으로 장악하면서 비변사의 결정이라는 권력기관의 공식적인 과정을 통해 세도가들의 정치적 의도를 관철할 수 있었음

(4) 세도가문이 벼슬자리를 축재의 수단으로 사용, 과거제의 문란, 관직의 매매 성행, 지방 수령 자리의 매관매직 등의 제도적 문란과 부패를 불러옴

9.2. 신분제의 변동과 향촌사회의 변화

1. 신분제의 변동(교재 200~202)

1) 경화사족의 성장 : 서울과 주변 지역에 거주하면서 여러 가지 측면에서 권력을 독점하던 특권층

2) 향반과 잔반 : 향반(향촌사회의 양반 대부분), 잔반(보잘것없는 양반)

3) 중인 계급 : 신분상승운동을 벌임. 중인들의 문학(위항문학) 등도 함

4) 노비제의 점진적 해체 : 17세기 이후 도망노비의 증가, 정조는 공노비의 혁파 시행

 

2. 향촌사회의 변화(교재 202~203)

1) 재지사족의 지위 : 숙종 이후 수령이 왕명을 대행하는 지위를 갖게 되면서 재지사족 권력 약화

2) 부세 제도의 관리

(1) 오가작통법 : 다섯 집을 하나의 통으로 묶어 공동 책임을 지게 하는 것

(2) 비변사에 설치한 팔도구관당상제 : 중앙 정부가 지방 행정을 견제하고 장악함

3) 이향과 부민들의 등장 : 18세기 이후 수령을 보좌하는 세력으로 이향과 부민들이 새롭게 등장함

9.3. 농민의 성장과 농민항쟁의 전개

1. 농민의 성장과 저항(교재 204)

1) 향촌 공동체 : 두레(공동노동조직)를 만들어 모내기와 김매기를 공동으로 수행하기도 함

2) 19세기 이후의 농민 : 유민이나 화전민이 되기도 함. 몰락한 양반 세력 등의 불만 등

3) 백성들의 저항운동

(1) 명화적 : 유랑하던 농민들이 조직한 무장집단으로 말을 타고 총을 들고 다니기도 했음

(2) 소청운동 : 정권의 폭정을 중단하라고 요구하는 운동

(3) 괘서 : 탐관오리나 정부를 비방하는 방을 붙이는 것

(4) 산호 : 마을의 산에 올라가 큰 소리로 통치배의 비리를 고발하는 것

(5) 변란(정치권력을 탈취하려는 행위)이나 항세 투쟁(세금 납부를 거부하는 운동)을 벌임

 

2. 19세기 초반 평안도 홍경래의 난(교재 205~206)

1) 홍경래난의 배경 : 서북 지역에 대한 심한 정치적 차별 대우

2) 홍경래의 난(1811) 발발 : 변란에 많은 농민과 광산 노동자들이 참여하였으나 정주성에서 함락됨

3) 홍경래의 난의 의의와 한계

(1) 의의 : 농민들이 적극적인 저항의 주체, 변혁의 주체로 자기 자리를 찾아가기 시작함

(2) 한계 : 사회 전체의 변혁을 지향했던 것이 아니라 평안도에 대한 차별에 집중하였으며, 세도정치의 부정부패 숙청, 민본이념의 부활 등도 제시하지 못함

 

3. 삼정의 문란과 1862년 농민항쟁(교재 206~208)

1) 삼정의 문란

(1) 전정 : 전답에 매긴 세금인 전결세를 거두는 것, 각종 부가세가 지나치게 많았음

(2) 군정 : 양인 남자에게 거두는 군포 수취체제, 황구첨정과 백골징포 등의 폐해가 있었음

(3) 환정 : 부세의 성격으로 변질된 환곡의 분급 수취로, 아예 환곡을 받지도 않았는데 가을에 10분의 1에 해당하는 곡식을 받아가는 등 폐단이 심각했음

2) 1862년 농민봉기 : 진주에서 환곡문제로 항쟁이 발생하여 전국적인 농민봉기로 확산됨

3) 조정의 대응 : 처음에는 회유와 탄압 안핵사 파견 - 삼정이정청을 설치, 부세개혁(미봉책에 그침)

 

9.4. 문화 변동과 민간 신앙

1. 학문의 발달(교재 208~210)

1) 서민문화의 발달 : 경제적 부를 축적하여 상층 신분으로 올라선 사람들이 나타남

2) 사회 전반적인 발전 : 서양 선교사와의 교류 서양 과학기술 실학 지리서, 백과사전, 의서 등

 

2. 판소리, 한글소설, 탈춤의 발달(교재 211~212)

(1) 한글소설의 발달 : 󰡔춘향전󰡕, 󰡔심청전󰡕

(2) 사설시조의 발달 : 김천택 󰡔청구영언󰡕, 김수장 󰡔해동가요󰡕, 박효관·안민영 󰡔가곡원류󰡕

(3) 판소리와 탈춤의 인기

 

3. 회화의 발달(교재 212~213)

(1) 진경산수화 : 중국의 산수화를 모방하여 그리는 화풍, 정선이 대표적임

(2) 풍속화 : 서민들의 삶의 실상이나 여인들의 일상적인 모습을 그림, 김홍도, 신윤복, 김득신 등

(3) 민화 : 현실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동식물을 소재로 삼은 그림, 장수·치부·기복 등을 소원하는 의미

(4) 서예 : 이광사의 동국진체, 김정희의 추사체

 

4. 천주교의 전파와 탄압(교재 214~215)

(1) 초창기 천주교는 신앙의 차원이 아니라 학문의 차원으로 간주되었음

(2) 18세기에 이르러 남인 가운데 일부 세력이 종교적 신앙의 측면에서 접근함

(3) 조정에서는 제사 금지나 국왕이나 부모보다 앞선 천주의 존재 등을 들어 천주교를 사학(혹은 사교)로 규정하여 탄압함

 

5. 민간 신앙의 성장(교재 215~216)

(1) 󰡔정감록󰡕 : 조선왕조의 멸망을 예언하는 내용을 담은 참위서

(2) 미륵신앙 : 미래의 부처인 미륵보살이 도래하여 현실의 고통에 빠져 있는 민중들을 구원해 준다는 신앙

(3) 동학의 창시 : 최제우가 1860년 동학을 창시함, 동학이 교세를 확장하자 정부는 동학을 사교로 몰아 탄압함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