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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정리

한국사능력검정, 9급 공무원, 각종 한국사 시험 대비 한국사의 이해 핵심요점 요약 정리 5. 고려 후기의 사회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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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고려 후기의 사회 변화

5.1. 귀족 사회의 동요와 무신정권

1. 12세기 사회 변화와 정변(교재 109~110)

1) 농업생산량의 증가 : 수리 시설 확충, 농지 개간 등으로 농업이 발달함

2) 고려초기의 집권 세력 : 문벌귀족

(1) 인주이씨 집안의 세력화 : 이자연의 세 딸이 문종의 비가 된 것으로 시작으로 이자겸의 세 딸이 예종과 인종의 비가 될 때까지 5명의 국왕에게 9명의 왕비를 들임

(2) 이자겸의 난 : 인종이 이자겸 공격 이자겸이 척준경의 도움으로 인종 죽이려고 함 인종이 두 사람 사이를 이간질하여 척준경이 이자겸 제거, 인종이 다시 척준경을 제거함

3) 서경천도설 : 서경파

(1) 개경은 지력이 다했으므로 서경으로 수도를 옮겨야 한다는 풍수지리설이 힘을 얻음

(2) 묘청이 풍수지리설을 앞세워 천도설을 주장하였고, 인종도 이에 호응함

(3) 금나라 정벌에 대한 회의론과 더불어 인종마저 서경천도에 미온적이 되자 묘청이 난을 일으킴(1135)

(4) 묘청의 난은 1년 만에 김부식이 이끄는 군대에 의해 진압이 됨

 

2. 무신란과 무신정권(교재 110~111)

1) 무신란 : 국왕 측근의 환관과 내시, 소수 문신들에게 권력이 집중됨. 사치와 향락에 빠진 의종이 정사를 제대로 돌보지 못하는 가운데 대장군 정중부와 이의방, 이고 등이 정변을 일으킴(1170)

2) 무신 권력의 변화

(1) 정중부 등이 무신들의 불만을 이용하여 수많은 문신들을 죽이고 의종을 폐위한 다음 명종을 세움

(2) 상장군과 대장군의 회의기구였던 중방을 중심으로 정치를 해나가기 시작함

(3) 이의방이 이고를 죽이고, 정중부가 이의방을 죽이고, 경대승이 정중부를 죽이면서 권력이 이동함

(4) 경대승은 도방을 만들어서 사병을 조직화함

(5) 경대승 병사 후 이의민이 집권, 최충헌이 이의민을 제거하여 최씨정권 시대가 도래함(1196)

3) 최씨정권의 시대

(1) ‘교정도감을 설치하고 그 스스로가 책임자인 교정별감이 됨

(2) 교정도감은 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하는 최고 권력기구였음

(3) ‘도방을 재건하여 사병 조직을 확대했음 : 최충헌의 문객이 3천 명에 달할 정도였음

(4) 최씨정건은 최우·최항·최의에 이르기까지 462년 동안 지속됨

(5) 최우는 문신들을 등용하고 정방을 설치하여 관리들의 인사권을 장악함. 또한 도방을 확대 개편하여 사병을 강화하였으며, 도적 처벌을 구실로 야별초를 설치하여 무력 기반으로 삼음

삼별초 : 도적에 대비한 순찰조로 만든 것이 야별초였음. 야별초 군사가 많아지면서 좌별초와 우별초로 나누고, 몽골에서 도망해 온 사람들을 모아 만든 부대 신의군까지 합하여 삼별초라고 함

 

3. 농민·천민의 항쟁(교재 111~112)

1) 민란의 발발

(1) 민란은 서경의 조위총의 난으로 시작됨(1174) : 무신란에 반대하여 정변을 일으킴

(2) 공주 명학소의 망이·망소이의 봉기(1176) : ··부곡의 위계적 지배질서 속에서 가장 불리한 처지에 있던 잡척들에 일어난 민란

(3) 운문(지금의 청도)의 김사미와 초전(지금의 울산)의 효심의 민란(1193) : 이들은 서로 연합하여 큰 세력을 이루었으며, 관군과의 밀성(지금의 밀양) 전투에서 7천 명이 죽음을 당했다고 함

(4) 경주를 중심으로 신라 부흥운동이 일어나기도 함(1202)

2) 천민의 신분해방운동 : 만적의 봉기(1198) - 최충헌의 사노비인 만적이 일으킨 난

5.2. 원 간섭 하의 고려

1. 몽골의 침략과 고려의 항전(교재 113~114)

1) 13세기 동아시아 : 징기즈칸이 몽골 부족을 통일하고 국가를 세움(1206)

2) 몽골의 고려 침략

(1) 몽골 사신이 귀국하는 길에 피살되면서 양국 국교가 단절됨(1225)

(2) 1231년부터 몽골의 침략이 시작되어 28년 동안 6차례에 걸쳐 간헐적으로 계속됨

(3) 전쟁 초기인 1232년 고려는 수도를 강화도로 옮김

(4) 오랜 전쟁으로 무수한 인명 피해와 함께 부인사에 보관되어 있던 초조대장경과 경주 황룡사 9층탑 등 수많은 문화재가 소실되기도 함

 

3) 고려 조정의 현실

(1) 강화도로 들어간 조정의 수취도 계속되어 민심이 이반되었음

(2) 전쟁이 길어지면서 전국 각지에서 몽골군에 항복함

(3) 몽골은 쌍성총관부를 설치하여 몽골 영토에 편입시키기도 함

(4) 최씨정권이 끝까지 몽골에 항전하자 강화파 문신들이 정변을 일으켜 최씨정권을 무너뜨리고 몽골과 강화를 성립시킴(1259)

 

2. 고려-몽골관계의 전개(교재 114~115)

1) 원종과 쿠빌라이의 담합 : 쿠빌라이는 고려의 전통문화(토풍)을 고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함

2) 삼별초의 난 : 고려 조정이 몽골에 항복하자 반란을 일으킴. 진도와 제주도를 근거로 3년 동안 항쟁을 벌였으나 몽골-고려 연합군에 의해 진압됨(1273)

3) 몽골의 부마국이 됨 : 공민왕 때까지 이어짐

4) 정동행성 설치 : 정동행성은 고려를 지배하기 위한 관청이라기보다 몽골제국 안에서 고려의 지위를 규정하기 위한 형식적인 기구였음

5) 친원 세력의 등장 : 기황후와 그의 일족이 대표적임. 친원 세력은 고려에서 권세가로 군림하면서 각종 불법을 자행했고, 고려의 정치에도 개입함

 

3. 신진사대부의 성장(교재 116)

1) 고려 후기 지배세력 : 권문세족

2) 충선왕의 개혁정치 : 권세가들이 빼앗은 토지를 본래 주인에게 돌려주고, 억지로 노비가 된 사람들을 양인으로 회복시키려는 등의 개혁정치를 펼치지만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지는 못함

3) 신진사대부의 성장 : 문학적 소양뿐 아니라 행정 실무능력을 골고루 갖춘 새로운 관인층의 형성. 독자적인 세력을 형성하고 개혁정치에 참여하면서 권문세족과 대립함

 

5.3. 고려 말의 개혁과 조선 건국

1. 공민왕의 반원운동과 원·명 교체(교재 117~118)

1) 홍건적의 침략 : 두 차례에 걸쳐 쳐들어옴

2) 공민왕의 개혁

(1) 반원운동 : 친원파의 우두머리인 기철·노책·권겸과 그 일족을 죽이고 쌍성총관부를 공격함

(2) 자주성 회복 : 원의 간섭에서 벗어남

(3) 내정 개혁 : 신돈 기용전민변정도감 설치모함을 받은 신돈의 죽음 이후 공민왕도 암살됨(1374)

3) ·명 교체 : 주원장이 명을 건국하고 원의 수도인 대도(지금 베이징)를 점령하여 원·명 교체가 실현됨

 

2. 전제 개혁과 조선 건국(교재 118~119)

1) 두 세력 간의 싸움 : 개혁 반대 세력과 신진사대부

2)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 : 이성계는 요동으로 출병하던 도중 위화도에서 회군하여 정권을 장악함

3) 사전개혁

(1) 사전(私田)은 전시과에 의해 지급된 수조권을 관직에서 물러난 뒤에도 반납하지 않고 자손에게 세습한 토지를 말함

(2) 전제 개혁은 권문세족의 경제 기반을 약화시키는 것이었으므로 격렬한 반대가 있었음

(3) 신진사대부는 개혁을 단행하여 새로운 토지제도인 과전법을 제정함(1391)

4) 정도전이 이성계를 앞세워 고려왕조를 멸망시키고 새로운 왕조를 개창함(1392)

 

5.4. 고려 후기의 사상과 문화

1. 불교 결사와 선·교 통합(교재 119~120)

대장경 조판 : 부처의 힘으로 몽골을 물리치려는 염원에서 만들기 시작함

팔만대장경 : 1236~1251(16)만에 완성함. 81천여 매의 경판으로 이루어짐

2. 성리학 수용과 척불운동(교재 120~122)

3. 고려 후기 문화의 발전(교재 122~124)

1) 역사서 편찬 : 이규보의 동명왕편, 일연의 󰡔삼국유사󰡕, 이승휴의 󰡔제왕운기󰡕(1287)

2) 인쇄술의 발달

(1) 금속활자를 사용하여 만든 󰡔상정고금예문󰡕(1234) : 현재 확인되는 세계 최고의 기록임

(2) 󰡔직지심경󰡕(1377) :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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