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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볼만한 곳

강원도 속초에 바다만 보러가기 아쉬울 때 추천하는 산책코스로도 좋은 아이와 어른들 모두 좋아할 속초의 숲박물관을 소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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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숲박물관 가는길은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시립박물관을 거치지 않고, 시립박물관 앞쪽 작은도로를 따라 들어가면 주차장이 있고, 바로 숲박물관입니다.

 

또 한가지 방법은 시립박물관을 관람후 시립박물관과 연결된 곳으로 입장하는 방법입니다.

속초숲박물관은 1.1km로 숲속에는 전망쉼터와 평상데크와 야외쉼터등이 있고,계절별 야생화를 볼수 있습니다.

속초 숲박물관

1.1km

자연그대로의 숲 체험공간

산책로를 따라

누구나 걷기 좋아요

이곳은 시립박물관에서 입장하는곳인데요. 입장하자마자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뿜어내는 피톤치드를 느낄수 있습니다.

맑은 하늘은 숲박물관에서는 늘 볼수 있는 덤입니다.

입장하자마자 벌개미취가 환영을 해주네요.

숲 박물관 산책로를 따라 계절별 다양한 야생화가 피어 납니다.

황금빛, 주홍의 메리골드가 옹기종기 모여 꽃을 피웠네요.

숲박물관은 무더운 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 산책하기 좋습니다.

1.1km의 산책로는 아이들에게도 산책하기 좋은곳으로 아이들과 함께 가족동반 방문객이 찾는곳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숲속놀이터입니다.

방문한 시간이 저녁무렵이라 분수가 물을 뿜어내지 않지만,

시원한 물을 뿜어내는 모습을 바라보며 아이들이 데크에 앉아 친구들과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즐겁게 보내는곳입니다.

숲박물관 곳곳에는 쉼터가 조성되어 있어 간단한 도시락을 준비해서 데크에 앉아 즐겨도 좋습니다.

바위사이로 보라색 도라지꽃이 피어났습니다.

 

초록은 더욱 초록하고, 구름은 설악산을 향해 움직이네요. 여유롭고 평화로운 모습입니다.

숲박물관 숲속 데크에서는 때때로 숲속마켓이 열립니다.

숲속마켓에서는 다양한 핸드메이드 공예품, 디저트,공연들이 이루어집니다.

숲속마켓이 열리는 9월에 소식전하겠습니다.

걷기 좋게 오르막길에는 야자매트가 깔려있어 힘들지 않게 산책할수 있습니다.

10m정도 따라 올라오면 평평한 길입니다. 양옆으로 하늘높은줄 모르고 뻗은 소나무 사이로 햇살이 비쳐 듭니다.

 

그러나 더위는 걱정하지 마세요. 시원한 바람이 나무사이사이로 불어 줍니다.

숲속에 장미꽃 하트 포토존이 마음을 설레게 하네요.

조금 아래로 숲속에 들어 앉은 듯한 전망데크가 있는네요.

온통 소나무뿐인 숲속 데크에 앉아 있으면, 근심걱정 다 사라질것 같아요.

전망데크에 올라 잠시 자연이 내어주는 산뜻한 바람을 맞으며, 큰 숨을 쉬어 보세요.

코로나로 막힌 가슴이 탁 트입니다.

미로를 따라 걸어 보세요. 숲속에서 길을 잃을 염려는 없어요.

빙글빙글 돌아 내려가면 바로 다시 올라오는 길이 나오거든요.

다람쥐와 청설모가 소나무를 오르락내리락 하는 모습도 볼수 있습니다.

두 녀석들은 빠르게 달아나기 때문에 사진에 담을 수 없네요 ㅠㅠ

나무 사이로 국립등산학교와 국립산악박물관이 보이는데요.

숲박물관은 시립박물관과 국립산악박물관 사이에 있어서, 함께 들러 보기 좋은곳입니다.

쭉쭉 뻗은 소나무 사이 산책로가 마치 오솔길을 걷는듯한 재미가 있습니다.

나무숲을 따라 걷기 좋죠?

가볍게 걷기 좋습니다.

청량한 공기를 맘껏 느껴보기 좋습니다

숲박물관은 자연그대로의 나무와 꽃을 자연 그대로 전시 해 놓은곳입니다.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선사합니다.

코로나로 힘든 시기 언택트 여행지로도 좋습니다.

숲을 따라 걸으며 사색하기도 좋구요.아이들과 함께 생태교육하기도 좋습니다.

가을엔 밤 주으로 오세요.. 주워가도 모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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