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언택트 관광지 뒷미지수변공원과 옥련생태공원
성주군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거리를 지키면서 한적하고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언택트 여행지로
비교적 인파가 적고 청정한 자연을 즐기며 걷기 좋은 곳으로
초전면 뒷미지 수변공원과 대가면 지산지 옥련생태공원이 있습니다.
조용한 작은 시골마을에 있는 연지는 평소에는
인근 주민들의 산책길이나
대구 근교로 드라이브하기 딱 좋은
청도에 있는 연지입니다.
평소에는 조용한 작은 동네에 있는 연지라
드나드는 사람들도 뜸한데
연꽃이 만개할 즈음에는 전국에서
연꽃 사진 찍으러 모여드는
사람들로 심심찮은 구경거리가 되는
소문난 연꽃 촬영지입니다.
초전면에 위치한 뒷미지 수변공원에 만발한
연분홍빛으로 물든 연꽃이 심쿵하게 합니다.
뒷미지 연지가 수변공원으로 조성되면서
연못 중앙을 가로질러 테크가 설치되어
연못 중앙까지 걸으며 좀 더 가까이에서
연꽃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분수가 뿜어내는 물줄기가
뜨거운 한낮의 연지를 식혀주듯 합니다.
정자에 앉아 가까이에서 들리는
자연의 소리에 집중할 수 있어
살랑살랑 이는 바람까지
연꽃과 잘 어울러져 홀리는 듯 합니다.
편안한 휴식처이자 산책로로
안성맞춤인 뒷미지수변공원으로는 찾는
이들에게 좀 더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작은 공연도 가능한
야외공연장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녁7시쯤이면 연지에 따뜻한 등에
테크를 따라 켜집니다.
낮의 아름다운 모습과는 또다른
감성에 물들 수 있습니다.
2만5천932㎡(7천844평)의 넓은 연지에 백련,
홍련, 수련 등이 만발하여 정자와 구름다리, 분수,
키큰 미루나무 등이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같은 아름다운 경관과
생태적인 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문화휴식공간이기도 합니다.
조용한 작은 동네 어귀의 한적하고 소소한 연지,
백련이 아름다운 옥련생태공원은
저수지의 습지를 복원, 다양한
생물체가 살아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자연학습의 공간과
주민들에게는 생태 휴식 공원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옥련생태공원엔 백련과 홍련이 만발하여
여러 수생식물과 조화롭게 어우러진
모습이 역시 그림같습니다.
옥련생태공원 앞에는
지산경로당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이 얼마나 좋을까 싶은 생각도 들지만
꽉 닫긴 문이 코로나19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합니다.
징검다리 앞에는 지압길도 놓여있어
유산소 운동하기에도 좋습니다.
징검다리를 통통 건너 가며
가까이에서 연꽃과 마주합니다.
한동안 잊고 있었던 개구리도 보이고,
온몸이 온통 빠알간 고추잠자리도 보입니다.
옥련생태공원에는 수련과 연, 마름과
모랑어리연꽃 그리고 물토란과 물옥잠 등
다양한 수생식물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갈대같은 수생식물의 뿌리는
토양 유출을 방지해 준다고도 합니다.
바람에 연향이 묻어나는 듯 싱그러운
자연의 풀내음이 고향같은 편안함을 주기도 합니다.
연못을 가로지르는 데크를 따라 산책하기도 좋고,
중간중간 마련되 나무의자는 어느쪽에서든
포토존으로 핫플레이스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연못 중간에 마련된 정자에 앉으면
드라마의 한 장면 같기도 합니다.
가만히 귀기울여 자연에 집중하다보면
어느새 힐링이 되는 느낌이 듭니다.
인근 주민들에게는 산책로와 함께
운동도 할 수 있는 휴식공간이 되고,
어린 자녀들과 함께 하면
자연학습장이 됩니다.
아이들이 심심치 않을 곳이 됩니다.
연인끼리라면 예쁜 사진찍기에
너무 좋은 곳입니다.
가만히 혼자서 고요한 편안함을
줄 수 있는 힐링플레이스
옥련생태공원입니다.
드라이브코스로도 좋은
뒷미지수변공원이나 옥련지생태공원은
여름철 언택트 여행지로
안성맞춤이고 멀지 않는 곳에
무흘계곡, 성밖숲이 있어서
여행하는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올 여름 가볼만한 성주의 숨은 여행지로
뒷미지나 옥련지는 한 폭의 그림같은
연지로 가만히 쳐다만 봐도
힐링이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요즘 코로나 블루로 지쳐 있는 몸과
마음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편안한 휴식처이자 산책로도 인기가 있어서
손에 꼽히는 힐링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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