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정보

이빨이 아픈것과 심장질환이 관련있다?! 관련된 건강정보를 확인해보세요~

반응형

이빨이 아픈것과 심장질환이 관련있다?! 

잇몸이 안 좋으면, 심혈관질환 위험 껑충


풍치라고도 알려진 치주질환은 세균이 잇몸이라고 하는 치은과 치아 사이에 침투해 치주인대와 구강 조직을 손상시키는 질환이다.
병의 정도에 따라 비교적 경미한 상태를 치은염이라 하고, 더 진행되었다면 치주염으로 구분한다.
염증이 잇몸 부근에만 국한되어 있다면 치은염, 잇몸뼈까지 깊이 진행되었다면 치주염이라고 한다.
조직의 손상이 많이 진행되었다면 잇몸뼈인 치조골 소실로 이어지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해야 한다. 

"입속 찌꺼기와 전신질환 등이 원인"

관리되지 않은 입안 세균과 구강 위생을 소홀히 하여 생긴 음식물 찌꺼기로 인해 치주염이 주로 시작된다.
치주염 발생과 진행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많은 변수가 있는데, 예로 잘못된 보철물, 부정교합, 흡연,
스트레스와 당뇨병, 심혈관계질환, 임신, 영양 이상 등과 같은 전신적인 질환, 그리고 일부 유전질환 등이 있다.

치은염


"치은염, 치주염 등의 치주질환이 심장병 유발할 수 있어"

치주염 진행이 심할수록 심혈관질환 발생 및 사망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많이 있다.
입안에 염증이 있는 경우, 세균이 혈류로 쉽게 이동하게 되고, 혈관벽에 염증 반응을 일으켜 혈전 발생이 증가한다.
이렇게 생성된 혈전이 심뇌혈관을 막게 되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다.
그리고 세균이 직접 심장으로 이동하면 감염성 심내막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치주질환의 원인이 되는 박테리아가 혈관을 타고 온몸을 돌아다니면서 염증을 일으키는 셈이다.

"올바른 칫솔질과 함께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아야"

구강 위생 관리와 치주염 예방의 기본은 철저한 양치질과 주기적인 스케일링이다.
양치질을 할 때 치아뿐만 아니라 치아 주변 잇몸을 같이 잘 문질러 주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 사이에 공간이 많이 생겼거나 보철물이 많이 장착되어 있는 경우에는 보통의 칫솔질로는 음식물 찌꺼기 제거가 잘 되지 않는다.
이때에는 치간 칫솔, 치실, 구강 세정기를 추가로 사용하면 위생 관리 및 치주염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된다.

건강보험 혜택으로 과거에 비해 비용 부담이 낮아진 ‘스케일링’은 치아에 붙어있는 세균막인 플라그와 단단하게 쌓인 치석을 제거하는 술식이다.
특히, 치석이 많이 쌓이게 되면 잇몸과 치아가 분리되는데, 이때 생긴 틈을 통해 치주낭이 형성되고, 계속 염증이 이어지면 결국에는 치조골과 치주인대가 파괴된다.
따라서 치주질환의 원인이 되는 치석과 플라그를 제거하기 위해 적어도 연 1회는 치과에서 스케일링을 받아야 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