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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그냥두면 아픈 사랑니 꼭 빼야하는 걸까요? 사랑니의 종류 등 관련 궁금증과 알짜 정보를 모아 소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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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두면 아픈 사랑니 꼭 빼야하는 걸까요? 사랑니 관련 궁금증과 알짜 정보를 모아 소개드립니다.~

치과에 갔는데 사랑니가 있는 것을 발견했을 경우

발치를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 계신가요?

오늘은 사랑니의 종류와 꼭 발치를 해야 하는지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사랑니란,

입 안에서 가장 늦게 나오는 치아로서 지치

(wisdom tooth)라고도 불립니다.

이렇게 불리는 이유는 지식의 나이라고 불리는

10대 후반기나 20대 초반에 나오기 때문입니다.

제2 대구치의 뒤에 위치하므로

제3 대구치라고도 불립니다.

사랑니 종류

1) 매복된 각도에 따른 분류

- 원심 경사 매복: 치아의 머리가 뒤로 향한 경우

- 수평 매복: 앞치아와 90도인 경우

- 수직 매복: 앞 치아와 평행한 경우

2) 매복된 정도에 따른 분류

- 단순 매복: 치관부가 뼈에 덮이지 않고

잇몸으로만 덮인 경우

- 복잡 매복: 치관부의 뼈에 일부분 덮여 있는 경우

- 완전 매복: 치관부까지 완전히 뼈에 파묻혀 있는 경우

시술방법

대부분의 경우 부분 마취 하에서 사랑니를 뽑게 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전신 마취 하에서 사랑니를 제거하는 경우도 있으며 이 경우 입원할 수도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위치한 사랑니는 마취 후 발치용

의료 기구를 사용하여 턱뼈에서 제거합니다.

완전히 나오지 못하고 턱뼈에 묻혀 있는 경우에는

국소마취를 한 후 사랑니를 덮고 있는 잇몸을 절개하고 치아가 보이도록 잇몸을 벌려 줍니다.

치아 주위에 뼈가 덮고 있어서 치아 제거를 방해하는

경우 뼈를 삭제할 수 있으며 치아를 조각내거나

치아 윗부분과 치아 뿌리 부분을 분리하여

제거하기도 합니다.

사랑니 제거 후 잇몸을 제 위치로 덮어 주고

봉합을 한 후에, 지혈을 위하여 이를 뽑은 부위에

소독된 거즈를 물고 있게 합니다.

정상적으로 위치한 사랑니를 모두 발치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문제의 소지가 없는 경우에는

치과 의원에 정기적으로 내원해서 적절한 관리를

받으면 됩니다.

그러나 날 자리가 없는 사랑니는 턱뼈의 공간 부족으로

잇몸 하방에 매복되는데 이 경우 잇몸이 붓거나

음식물이 앞의 어금니와의 사이에 끼어서

충치가 생기게 될 수도 있고,

턱뼈 안에서 낭종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의 예방 또는 해결을 위하여 턱뼈 안에서

사랑니를 제거하는 사랑니 발치를 시행합니다.

또 정상적으로 맹출된 사랑니라 하더라도 입안의

너무 안쪽에 위치하여 칫솔의 접근이 어려워

입냄새를 유발한다면 발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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