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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와세계

방송대, 방통대 교양과목 신화와세계 핵심 요점 요약 정리 11. 트로이아 전쟁(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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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트로이아 전쟁(2)

펜테실레이아<289>

1) 헥토르가 죽고 나서도 트로이아는 함락되지 않음

2) 트로이아에서 온 지원군 : 아마존 전사들(지휘관은 펜테실레이아) - 아킬레우스는 그녀가 쓰러지고 나서 상대가 여자였다는 것을 알고는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에 사랑을 느꼈다고 함

3) 테르시테스라는 사람 : 펜테실레이아가 죽는 자리에서 아킬레우스의 순정을 비웃음. 펜테실레이아의 눈을 파내기까지 하여, 결국 분노한 아킬레우스에게 죽음을 당함

멤논<290>

1) 두 번째 지원군인 아이티오피아 인들의 지휘관 멤논

(1) 새벽이 신 에오스와 티토노스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

(2) 티토노스를 에오스가 처음 발견했을 때, 여신은 신들에게 달려가 그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기를 청했다고 함

(3) 그때 깜빡 잊고 영원한 젊음을 함께 요구하지 않아서, 티토노스는 오래 살았지만 점점 쭈글쭈글 늙어갔다고 함 매년 허물을 벗을 수 있도록 매미로 만들었다는 판본도 있음

2) 멤논과 아킬레우스의 싸움

(1) 멤논이 등장했을 때, 아킬레우스는 그를 죽이면 그 다음 차례는 자신일 것이라는 어머니의 신탁을 듣게 되어 전투에 나가지 않음

(2) 그 사이 멤논은 아킬레우스의 절친한 친구 안틸로코스를 죽임 : 안틸로코스는 늙은 전사 네스토르의 아들인데, 아버지를 지키려고 그 앞을 막아섰다가 죽음을 당함

(3) 아킬레우스는 안틸로코스의 죽음의 소식을 듣자 분노하여 복수를 다짐함

(4) 일리아스의 이야기와 비슷함 : 안틸로코스의 역할은 파트로클로스, 멤논은 헥토르의 역할을 하고 있어서 이 이야기가 일리아스이야기의 원형이라고 보기도 함

3) 멤논을 이긴 아킬레우스의 최후

(1) 아킬레우스는 파리스의 화살에 맞아 죽게 됨

(2) 폭뤽세네라는 트로이아 왕녀에게 반해서 결혼을 위해 협상하러 갔다가 죽었다고 하는 판본

(3) 폴뤽세네는 트로이아 함락 후에 아킬레우스의 무덤에 제물로 바쳐졌다고 하는 왕녀인데, 아킬레우스의 영혼이 요구해서 그렇게 되었다고 함

아이아스의 자결<294>

1) ‘무구 다툼’ : 아킬레우스의 무장을 두고 희랍군 진영에서 분란이 생김

(1) 아이아스와 오뒷세우스가 무장을 두고 경쟁하게 됨

(2) 오뒷세우스의 꾀가 희랍군에게 더 유용하다고 판정되어, 무장은 오뒷세우스에게 돌아감

2) 아이아스의 복수

(1) 아이아스는 그날 밤에 자신에게 적대적인 자들에게 복수하려고 무기를 들고 무리에게 뛰어드는데, 그때 아테네 여신이 그에게 광기를 불어넣게 됨

(2) 다음 날 정신을 차려 보니 주변에는 온통 죽은 가축들로 가득함

(3) 아이아스는 수치심을 못 이겨 자결함

3) 오뒷세우스의 무구는 아킬레우스의 아들 네옵톨레모스에게 전달된 것으로 전해짐

필록테테스<295>

1) 아킬레우스, 아이아스 등이 죽은 후 희랍군은 곤경에 빠짐

2) 신탁을 물으니, 아킬레우스의 어린 아들 네옵톨레모스와 포이아스의 아들 필록테테스를 데려와야 트로이아를 함락할 수 있다고 함

3) 필록테테스의 이야기

(1) 필록테테스의 아버지 포이아스는 헤라클레스와 관련된 인물 : 헤라클레스가 독 묻은 옷을 입고 고통스러워할 때, 그에게 불을 붙여준 이가 바로 포이아스

(2) 그 대가로 포이아스가 받은 헤라클레스의 활과 화살을 들고 트로이아로 가던 필록테테스는 중간에 뱀에 물리게 되었는데, 오뒷세우스의 제안에 따라 렘노스 섬에 버려지게 됨

(3) 필록테테스는 네옵톨레모스에게서 모든 사실을 전해 듣고 트로이아로 가기를 거부하지만, 신이 된 헤라클레스의 개입으로 결국 뜻을 굽히게 됨

(4) 그는 트로이아로 가서 마카온 형제에게 상처를 치료 받고, 화살을 날려 파리스를 쓰러뜨림

 

목마<297>

1) 트로이아 성 안에 있는 아테네 여신의 목상(팔라디온)을 오뒷세우스와 디오메데스가 들어가 훔쳐왔는데도 성은 여전히 굳건히 버티고 있었음

2) 목마 작전

(1) ‘말의 여신인 아테네가 목마 작업을 도움

(2) 목마 안에는 전사들이 숨고, 시논이라는 첩자까지 남겨둠

(3) 시논은 자신이 희랍군들에게서 버림받은 것처럼 꾸며 목마를 성 안으로 들어가도록 부추김

(4) 목마를 성 안에 들여놓는 것을 완강히 거부한 사람은 포세이돈의 사제였던 라오코온

(5) 포세이돈이 바다뱀 두 마리를 보내어 라오코온을 두 아들과 함께 죽이게 됨

(6) 잔치 끝에 사람들이 모두 잠든 후, 목마 안에서 나온 전사들이 신호를 보내 배를 불러들임으로써 트로이아는 함락됨

트로이아 함락<299>

1) 함락이후 처리된 사람들

(1) 프리아모스 왕은 제우스의 제단에서 참살됨

(2) 헥토르의 아들인 아스튀아낙스는 성벽에서 떨어져 죽음

(3) 여자들은 노예로 분배되었는데, 헥토르의 아내인 안드로마케는 네옵톨레모스에게, 프리아모스의 아내 헤카베는 오뒷세우스에게 배당됨. 프리아모스의 딸 중에 폴뤽세네는 아킬레우스의 무덤에 제물로 바쳐져 죽음

(4) 캇산드라는 아가멤논에게 배당되어 그와 함께 희랍 땅으로 갔다가 그가 죽을 때 같이 죽음

2) 데이포보스의 집 앞에서 벌어진 전투 : 데이포보스는 파리스 사후에 헬레네의 남편이 되었는데, 미인을 잠깐 차지했던 대가로 얼굴이 참혹하게 난도질된 채로 죽음을 맞이함

3) 예언자 헬레노스

(1) 헥토르를 불러 얼른 트로이아 성내로 들어가 여신을 달래도록 한 예언

(2) 전투 첫날의 마지막 대결도 헬레노스의 조언이었음

(3) 전쟁 막바지에 희랍군에게 투항한 것으로 알려짐 : 헬레네를 차지하려다 실패하여 조국을 등지고 적에게 넘어갔다는 판본도 있고, 그저 포로가 되었을 뿐이라는 판본도 있음

4) 유일하게 살아남은 아이네이아스

(1) 포세이돈이 아킬레우스와 마주친 아이네이아스를 빼돌림

(2) 베르길리우스의 아이네이스: 지중해 연안 여기저기를 떠돌다 이탈리아 라티움 지방에 정착하여 로마의 기초가 되는 나라를 건설하였다고 전함

5) 헬레네

(1) 메넬라오스가 자신을 죽이려고 다가올 때 제우스 제단으로 달아나면서 그를 유혹함

(2) 고향에 돌아가 행복하게 살고 있다는 판본도 있고, 다른 판본에 의하면 트로이아에 갔던 헬레네는 신들이 구름으로 만든 가짜 헬레네이고, 진짜 헬레네는 이집트에 있었다고 함

7. 희랍군의 귀향<302>

1) 작은 아이아스 : 여사제인 캇산드라를 신전에서 억지로 끌어내 겁탈하여 아테네 여신의 분노를 사게 됨 풍랑에도 살아남아 무사히 고향땅 육지까지 오지면, 신의 노여움을 이기고 살아남았노라고 뻐기다가 포세이돈이 삼지창으로 내리쳐 바위가 깨지는 바람에 도로 바다에 빠져 죽음

2) 귀향자들의 재난 원인 : 오뒷세우스가 처음에 자기를 전쟁터로 끌어낸 팔라메데스에게 복수했던 것 때문에 더욱 심해짐 오뒷세우스는 증거를 조작하여 팔라메데스를 첩자로 몰았고, 결국 그는 돌에 맞아 죽음 이 소식을 들은 팔라메데스의 아버지 나우플리오스는 희랍군이 돌아오는 것을 보고 바위가 많은 곶에 불을 지핌 멀리서 불빛을 본 사람들은 그곳이 항구인 줄 알고 가다가 암초에 부딪쳐 수없이 목숨을 잃음

3) 크레테 왕 이도메네우스 : 귀국 도중 풍랑을 만나자, 자신이 살아 돌아가면 가장 먼저 마주하는 사람을 신에게 제물로 바치겠노라고 맹세하였다가, 자신의 아들이 제일 먼저 마중을 나오자 차마 제물로 삼지 못하고 고국을 떠나 방랑을 하게 됨

3) 디오메데스 : 무사히 아르고스에 도착했다는 판본도 있고 고향 땅에서 쫒겨나서 이탈리아반도로 이주했다고 하는 판본도 있음

4) 아킬레우스의 아들 네옵톨레모스 : 헥토르의 아내 안드로마케를 전리품으로 얻어 함께 귀국하였으나 오래 살지 못함

5) 큰 아이아스의 동생인 테우크로스 : 서자였던 그는 형 아이아스가 자결한 뒤 혼자 귀국했다가 집에서 쫓겨남. 이후 동쪽 퀴프로스로 가서 거기서 살라미스라는 도시를 건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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