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능력검정, 9급 공무원, 각종 한국사 시험 대비 한국사의 이해 핵심요약정리 1. 선사시대의 전개와 고조선의 성립

1. 선사시대의 전개와 고조선의 성립

1.1. 석기시대의 사회와 문화

1. 인류의 진화(교재 3쪽) : 인류의 진화 요인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직립 보행이었음

2. 구석기시대의 생활(교재 3~5쪽)

1) 도구 : 주먹도끼, 긁개, 자르개, 밀개, 슴베 등 사용. 동물의 뼈나 뿔로 만든 도구, 뗀석기 사용

2) 생활 : 수렵과 채집, 동굴이나 바위 그늘에 거주함

3) 유적 : 상원 검은모루동굴, 제천 점말동굴, 연천 전곡리, 공주 석장리 등

 

3. 신석기시대의 사회와 생활(교재 6~8쪽)

1) 도구 : 간석기, 토기(빗살무늬토기), 괭이, 보습, 낫 등의 농기구, 갈돌과 갈판 등 사용

- 제주 한경 고산리 : 1만 년 전에 제작한 토기와 석기 발견

- 양양 오산리의 덧무니토기 : 육지에서 발견된 가장 오래된 토기

2) 생활 : 농경과 가축의 사육 – 정착생활의 시작 – 움집(4~5명 정도의 가족 형태)

3) 유적 : 부산 동삼동, 서울 암사동 등

4. 신석기시대의 종교와 신앙(교재 9쪽)

1) 애니미즘 : 인간생활에 영향을 끼치는 자연(해, 달, 강, 산, 동물, 큰 나무 등)에 영혼이 있다고 믿는 신앙 – 풍요로운 생산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 있음. 태양과 물의 숭배가 으뜸

2) 토테미즘 : 사슴, 곰 등의 짐승을 씨족이나 부족의 조상 또는 수호신과 연결시켜 숭배하는 것 – 영혼 숭배와 조상 숭배가 나타남

3) 예술품 : 흙으로 빚은 얼굴 모습, 동물 모양의 조각품, 조개껍데기 가면, 조가비 또는 짐승의 뼈나 이빨로 만든 치레걸이 등

4) 매장 풍습 : 독무덤과 움무덤의 발견 – 장례의식이 있었음을 알 수 있음

 

1.2. 청동기시대의 사회와 경제생활

1. 청동기의 전래와 보급(교재 10~11쪽)

1) 청동기 : 구리에 주석과 아연을 섞은 물질(주로 지배층의 무기나 장식품을 제작함)

2) 도구 (1) 무기 : 비파형동검, 청동 도끼와 끌, 창, 화살촉

– 비파형동검은 세형동검(기원전 4세기 무렵, 한국식동검)으로 발달함

(2) 장식품이나 제사용구 : 청동 단추와 방울, 거친무늬 거울 등

(3) 농기구를 비롯한 생활도구는 여전히 돌이나 나무로 만든 것이 대부분이었음

(4) 토기 : 민무늬토기

 

2. 경제생활의 변화(교재 11~13쪽)

1) 생활 : 농경중심의 경제생활 – 논(벼농사), 밭(보리, 밀, 콩, 기장, 조, 수수 등 다양한 잡곡)

2) 유적 (1) 밭 유적 : 대전 괴정동, 진주 대평리

(2) 논 유적 : 부여 송국리, 논산 마전리와 울산 무거동

(3) 그림 : 울주 반구대 바위 그림, 고령 장기리 알터바위 그림

 

3. 군장의 등장(교재 14~15쪽)

1) 대규모 취락의 등장

(1) 울주 검단리와 부여 송국리, 진주 대평리 등에 방어시설을 갖춘 대규모 취락지가 등장함

(2) 방호시설 : 환호(물웅덩이), 목책(나무 울타리) 등

2) 도구의 발달, 농업 생산량 증가 – 경쟁과 갈등, 전쟁이 일상화됨

3) 군장의 권위 상징 : 고인돌, 돌널무덤에 비파형동검을 비롯한 다양한 껴묻거리를 함께 묻음

고인돌 - 청동기 사회가 지배계층과 피지배계층으로 분화된 계급사회였음을 보여주는 증표

 

1.3. 고조선의 건국과 발전

1. 건국과 성장(교재 15~16쪽)

1) 󰡔삼국유사󰡕의 기록 : 기원전 2333년에 단군왕검이 고조선을 건국하였다고 기록함

2) 역사상 최초의 고대국가 : 기원전 10~7세기

 

2. 위만의 집권과 멸망(교재 16~17쪽)

1) 위만

(1) 기원전 3세기 말에서 2세기 초 진한(秦漢) 교체기에 고조선으로 이주해 온 사람 중 하나

(2) 기원전 194년에 준왕(準王)을 몰아내고 왕위를 차지함 – 이후의 고조선을 위만조선이라 부름

(3) 세형동검 및 우수한 철제무기로 주변의 임둔과 진번을 정복, 복속시킴

(3) 한 무제가 대군을 보내 고조선 공격, 위만조선은 한에 의해 멸망함(기원전 108년)

2) 한사군 설치 : 고조선을 멸망시킨 한나라가 그 옛 땅에 낙랑, 진번, 임둔, 현도 등의 한사군 설치함

 

3. 통치체제와 8조법금(교재 18쪽)

1) 통치체제의 완성(기원전 4~3세기경에 왕권 안정)

(1) 왕 밑에 박사(博士), 대부(大夫), 상(相), 대신(大臣)의 관직, 무신으로는 장군, 비장(裨將)을 둠

(2) 상(相)의 역할 : 상은 왕과 별도의 독자적인 영역을 다스리며 중앙 정치에 참여함

국가의 주요 사항은 왕과 상들이 참가한 회의에서 결정됨

2) 8조의 금법(禁法) : 총 8가지 가운데 3조만 전해짐

(1) 사람을 죽이면, 즉시 사형에 처한다.

(2) 남에게 상해를 입히면, 곡물로 배상한다.

(3) 남의 물건을 훔친 자는 그 집의 노비로 삼는데, 스스로 재물을 바치고 죄를 면제받고자 하는 자는 50만 전을 내야하며, 비록 면제를 받아 평민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사람들이 이를 부끄럽게 여겨 혼인하기를 꺼려하였다.

3) 8조법금의 의의

(1) 고대사회의 공통되는 복수법의 성격을 지님

(2) 고조선에서 사유재산제도와 가족제도가 발달했다는 것을 알 수 있음

(3) 형벌과 노비가 발생했음을 알 수 있음

(4) 8조법금은 한사군 설치 후에 60여 개의 조항으로 늘어나게 됨

4) 장례풍습 : 순장 풍습이 있었음 – 강상무덤과 누상무덤의 발견(랴오둥 반도)

 

1.4. 여러 나라의 등장

1. 부여의 건국과 발전(교재 19~20쪽)

1) 기원전 2세기 초반에 중국 지린성 쑹화강 유역의 넓은 평야지대를 중심으로 부여가 등장함

2) 기원후 1세기부터 중국과 교류하며 왕건이 강화됨(순장의 풍습)

3) 3세기 말 주변 민족의 침략으로 북부여와 동부여로 분열됨

4) 부여의 역사와 전통은 고구려와 백제에 계승됨

 

2. 부여의 사회 풍습(교재 20~21쪽)

1) 농업과 목축이 주요 산업이었음(관직의 이름도 가축의 이름을 따서 지음-우가, 마가, 저가, 구가 등)

2) 신분 : 호민, 평민, 하호, 노비

3) 형벌이 매우 엄격함

(1) 사람을 죽인 자는 사형에 처하고, 그 가족을 노비로 삼음

(2) 도둑질을 하면 도둑질한 물건의 12배를 변상하게 함

(3) 간음한 자와 투기가 심한 부인은 사형에 처함

4) 풍습 : 제천행사(영고), 형수취수제 등

 

3. 동해안의 옥저와 동예(교재 21~22쪽)

1) 옥저와 동예 : 읍군(邑君), 삼로(三老)라 불리는 군장들이 다스림. 이후 모두 고구려에 흡수됨

2) 옥저 : 고구려에 해산물 등 특산물을 바침. 민며느리제

3) 동예 : 제천행사(무천, 10월), 족외혼 풍습, 책화 제도

 

4. 삼한의 성립과 사회 모습(교재 22~23쪽)

1) 진국 : 여러 소국이 완만하게 연맹한 국가. 후에 마한, 변한, 진한으로 나뉨

2) 삼한

(1) 마한, 변한, 진한의 삼한 소국 연합 : 목지국의 세력이 가장 컸음 – 후에 백제국이 성장함

(2) 해마다 5월과 10월에 제천행사가 열림 – 천군이 제사를 주관함(제정분리사회)

(3) 소도 : 신성한 장소로, 이곳은 죄지은 사람이 도망쳐 와도 잡으러 들어갈 수 없었음

(4) 진한과 변한의 대표 세력은 경주의 사로국과 김해의 구약국 – 후에 신라와 금관가야로 발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