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도 다가오고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될텐데요 더위를 맞아서 추천하는 용추계곡입니다.
주소: 경북 문경시 가은읍 완장리
문경은 예로부터 산과
물이 좋기로 소문난 고장인데
계곡을 찾아 떠나는 길에 만난 영강의 모습도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용추계곡은 전용주차장이 따로 되어 있는데
주소는 문경시 가은읍 완장리 464-1 로 되어 있고
네비게이션에 "대야산소형주차장" 이라고
검색하시면 된답니다.
참고로 주차료, 입장료 무료입니다.
주차장 한쪽으로 계곡으로
향하는 산책로가 나 있습니다.
계단을 올라 산길을 따라
400미터 정도 내려가면
계곡 입구에 도착하실 수 있어요.
한국의아름다운 하천 100선에 선정되어 있는 용추계곡은
백두대간 줄기인 대야산 안에
자리잡고 있어서
더욱 멋스러운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산길을 내려오면 비로서
계곡의 입구에 닿을 수 있는데
주위에 식당들도 많아서
물놀이 후 허기를 달래기에도
좋은 곳이랍니다.
입구에서부터 계곡물이 흘러넘치고
중간 중간
움푹 들어산 웅덩이처럼
푸른 소들이 가득한 곳이랍니다.
물이 어찌나 맑은지 고여있지 않고
쉼없이 깨끗한 물이
흘러 내려오려는 그 청량한 소리만 들어도
가슴속이 시원해짐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상류로 조금 더 올라가면
수심이 얕은 계곡이 나오는데
여기서부터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을 볼 수 있어요.
6월의 시작인데도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계곡으로 왔더라고요.
차가운 물도 아랑곳 하지 않고 놀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은
참 신나 보이더라고요.
마치 수로를 파 놓은 것 같은
물길에 앉아 반신욕을 즐기고 있는
꼬마 아이는 제대로 힐링을 하고 있는 것 같네요.
삼삼오오 둘러 앉아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한가로운 주말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참으로 정답게 느껴졌어요.
조금 더 상류를 향해 올라가면
제법 거친 계곡을 만날 수 있는데
이 곳을 지나면 용추계곡의 멋진 풍경이 나온답니다.
바로 용추폭포인데요
두마리의 용이 하늘로 승천하는 모습을
닮았다 하며 용트림을 하면서
남긴 용비늘 자국도 보이고
상당히 멋들어진 풍경을 선사하는 곳입니다.
용추폭포는 크게 3개의 단으로 이루어져 있고
거침없이 내려오는 물길은
오랜세월 바위를 깎고 깎아
커다란 웅덩이를 만들어 놓았더라고요.
보시는 것처럼 웅덩이가
상당히 깊기 때문에 출입금지
펜스가 쳐 있답니다.
아쉽긴 하지만 이곳은
물놀이가 금지되기 때문에
눈으로만 풍경을 감상해야 합니다.
이제 좀 더 있으면 불볕 더위가 기승하고
집안에 있기 힘든
시기가 올텐데 이번 여름 피서는
시원한 계곡이 있는
문경 용추폭포 강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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