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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의 이해

한능검, 공무원, 한국사 시험 대비 한국사의 이해 핵심요약정리 XII. 일제의 식민지배와 민족해방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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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I. 일제의 식민지배와 민족해방운동

 

1. 무단통치

1) 조선총독부와 무단통치

     - 조선총독부를 두어 통치, 입법/사법/행정/군권을 장악

     - 형식적 자문기관 중추원

     - 종전의 부/군을 면단위로 변경(1910, 조선총독부 지방관 관제령)

     - 헌병경찰 : 치안, 검사사무대리, 민사조종, 산림감시, 어업감시, 징세원조, 언론검열, 보건, 일본어 보급 등

     - 범죄즉결례/조선태형령/경찰범처벌규칙(1912)에 따라 조선인에게 벌금/태형/구류형의 즉결처분 가능

2) 토지조사사업과 자원수탈

     - 임시토지조사국 설치 토지조사령 공포(1912) : 토지소유권, 가격, 지형, 지목 조사

     - 농민의 토지소유권 부정, 지주권한 강화, 황실소유지/미개간지 등을 민유지로 편입/식민회사(동양척식주식회사)에 매각

     - 식민지 조선은 일제의 식량/원료 공급지화

     - 회사령 공포(1910) : 조선인의 회사 설립/경영/자본성장 억제

     - 삼림 60%, 황금어장, 광산개발권 일본인 소유화

     - 일본-조선-만주를 연결하는 교통통신망 구축, 대륙침략의 통로로 이용

3) 민중의 경제적 몰락

     - 토지조사사업 결과 지주에게 토지 집중, 자작농/소작농으로 몰락, 화전민/만주/연해주로 이주

     - 조선인 노동자 수 증가, 민족적 차별/열악한 노동조건/저임금

 

2. 3.1민족해방운동

1) 국내 비밀결사운동

     - 일제의 항일운동 탄압 : 경기/황해지역 토벌(1910), 안악 사건(1910), 105인 사건(1911)

     - 비밀결사운동 :

          복벽주의 단체 : 임병찬 대한독립의군부(1913), 이동하 민단조합(1918)

          공화주의 단체 : 대한광복회

          교육/계몽운동 : 조선직산장려계, 기성단, 자립단, 송죽형제회(평양 숭의여학교)

     - 농민/노동자의 임금인상/민족적 차별에 저항

 

2) 국외 독립운동

     - 만주 신규식/박은식/신채호 대동단결선언(1917) : 국민주권/공화주의 표방, 임시정부 수립 주장

     - 대한인국민회 : 미주, 박용만, 공화주의에 입각한 무형 정부 수립 주장

     - 경학사/부민단/신흥강습소(신흥무관학교,독립군양성을 위한 군사학교) 서간도/류하현/삼원보

     - 간민회/중광단 : 북간도 용정촌/명동촌

     - 권업회(1911) : 연해주 블라디보스톡

     - 대조선국민군단(1914) : 하와이

     - 숭무학교 : 멕시코

     - 동제사(1911)/박달학원(1913)/신한청년당(1918) : 상하이

 

3) 3.1 민족해방운동

     - 배경 : 식민지 통치 10년의 탄압과 수탈, 러시아혁명, 윌슨의 민족자결주의의 영향

     - 상하이 신한청년당 김규식 파리강화회의에 파견(1919)

     - 2.8 독립선언 도쿄 조선YMCA 유학생의 대한독립선언서 낭독(1919.2.8)

     - 3.1독립선언식/만세시위(1919.3.1) :

          민족대표들 태화관 독립선언식, 학생들 탑골공원/평양/진남포/안주/의주/선천/원산에서 만세시위

          국민회/결심대/광민회 비밀결사단체 결성, 격문/벽보/노래 격려

          노동자 종로/겸이포제철소/동아연초공장/철도국 시위

          농민의 장터시위, 군청/면사무소/경찰관서 습격 등 광범위 확산(3월말)

     - 일제의 만세시위 탄압 : 수원 제암리 학살 만행, 7,500명 학살/16,000명 부상/45,000명 검거

     - 민중의 각성, 민족해방운동의 핵심 세력으로 성장,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계기

 

3. 문화통치와 민족개량주의운동

1) 기만적 문화통치와 민족분열정책

     - 3.1운동 이후 식민지배의 폭력성을 숨기고 조선민족의 독립의지를 말살하려는 기만적 문화통치 실시

     - 보통경찰제 : 경찰관서/경찰수 4-5배 증가배치

     - 치안유지법(1925) : 사상통제 강화, 특고형사/사복형사/밀정 편성

     - 동아일보/조선일보/잡지 개벽, 사회단체에 사전검열

     - 부/면/도 협의회 설치 : 표면적으로 보통선거권을 인정, 지방사회 조선인 유지 포섭이 목적

     - 대지주/자본가/지식인들 상대로 회유, 친일파 육성

     - 친일단체 조직, 친일여론 조성 - 교풍회/국민협회/대동동지회/대정친목회/유민회/대동사문회/유도진흥회

 

2) 실력양성론을 앞세운 민족개량주의

     - 실력양성론 (타협적 민족주의자) :

          민족 부르주아지 상층/지식인 등은 즉시 독립이 불가능, 일제와 타협, 교육/산업 진흥 주장

          동아일보, 이광수/최남선/최린, 종교인

          물산장려운동(국산품 애용 운동)/민립대학설립운동 등은 결과적으로 물가상승/기업가의 이익추구 등 허구성

          이광수 동아일보 ‘민족적 경륜’ 연재(1924.1.2-1.6) : 실력양성, 민족성개조, 독립운동의 자치운동전환 주장(민족개량주의 운동으로 변질)

 

3) 식민지 개발

     - 산미증식계획 : 일본의 경제불황으로 부족한 쌀을 조선에서 확보, 수리시설 확충/농사개량으로 700만 석 유출 계획

     - 회사령 철폐(1920.4)후 일본 중소자본/대자본(미쓰이,미쓰비시) 유입

     - 조선은행령 개정(1928)으로 조선인 은행이 일본 자본에 흡수

     - 농민의 몰락과 노동자들의 비참한 생활

 

4. 민족해방운동의 발전

1)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 여러 곳에서 임시정부가 수립, 노령 대한국민의회/상하이 대한민국임시정부가 통합(1919.9)

     - 교통국 설치, 연통제/거류민단제 실시, 간도 독립군 단체와 제휴(not 광복군 조직), 파리위원회/구미위원부

     - 파리강화회의(1919), 워싱턴회의(1921) 외교활동

     - 상하이 국민대표회의(1923)개최 : 창조파/개조파/임정옹호파로 분열/결렬

     - 민족주의/사회주의/무정부주의를 망라한 민족유일당 건설 실패(1925)

     - 김구 한인애국단 조직(1932) : 이봉창 일본 천황 저격미수 사건, 윤봉길 훙커우 의거

 

2) 재만 독립군의 승전보

     - 독립군부대 편성(북간도/연해주/서간도) :

          김좌진 북로군정서, 홍범도 대한독립군, 대한국민회의 대한국민군, 최진동 대한군무도독부

          이상룡/김동상 서로군정서, 조맹선/박장호 대한독립단, 이동휘/이동백 대한독립군비단

     - 홍범도/최진동 봉오동전투(1920.6), 김좌진/홍범도 청산리전투(1920.10)

     - 훈춘(琿春)사건 : 을본은 중국 마적단과 내통해 고의로 일본관공서를 고의 습격후 이를 핑계로 훈춘의 인사들을 체포

     - 경신참변(1920.10) : 만주 간도(間島)에 일본군 2개 연대 출병, 1만명의 동포 학살

     - 자유시참변(1921.6) : 시베리아에 독립군 기지 건설 계획, 대한독립군단 내분, 러시아 붉은군대에 포위/사살

     - 민정/군정을 겸하는 일종의 자치정부 조직 : 남만주 참의부(1923), 지린성/선양 정의부, 북만주 신민부(1925)

     - 삼부의 국내 신간회 결성 실패, 민족유일단 건설 실패

     - 정의부 국민부로 재편 : 조선혁명당/조선혁명군 형성

     - 신민부 한족총연합회로 재편(1929) : 한국독립당/한국독립군 조직

 

3) 사회주의 수용과 조선공산당

     - 민족주의 세력 일부의 친일화에 실망, 새로운 민족해방 사상으로 사회주의 수용

     - 연해주의 사회주의운동 :

          이동휘/박진순 한인사회당(1918.4, 하바로프스크)/고려공산당(상하이파, 1920.5)

          고려공산당 상하이파/이르쿠츠크파는 이견대립하다 코민테른 지시로 해체(1922.12)

     - 일본 유학생 국내 서울청년회, 무산자동지회, 북성회, 신사상연구회 사상단체 결성

     - 서울청년회 서울파, 화요회(신사상연구회) 화요파 경쟁

     - 조선공산당 건설 :

          코민테른 파견 사회주의자 + 국내 화요계 중심

          조선공산당 비밀리 창립(1925.4)

          6.10 만세운동, 신간회(1927.2), 해외 만주총국/상하이부/일본부 설치

          '12월 테제'를 통해 노동자/농민 중심의 공산당 재조직 지시로 지식인 중심의 조선공산당 해체

 

4) 민중운동

     - 농민/노동자의 결집, 운동단체 조직 :

          조선노동공제회(1920.4)

          조선노동연맹회(1922.10) - 계급적 목표

          조선노농총동맹(1924.4) - 자본가 계급과의 투쟁, 조선노동자총동맹/조선농민총동맹(1927)

     - 파업 확산

     - 원산총파업(1929) : 원산노동연합회 산하 24개 노동조합/조합원3,000명, 전국적 항쟁

     - 농민투쟁 : 무안군 암태도 소작쟁의(1923.8) - 산미증식계획에 대한 저항

     - 학생운동 :

          학교 독서회/비밀결사 결집 - 등교거부/수업거부/동맹 휴교

          조선청년총동맹 창립(1924), 광주학생운동(1929.11)

     - 여성운동 :

          초기 조선여자교육회/조선여자기독교청년회(YMCA) 종교/계몽적 성격의 여성단체

          조선여성동우회(1924.5) - 여성해방/사회주의운동 결합

          근우회(槿友會)로 통합(1927.5), 신간회 해체로 해체

     - 형평운동 : 진주 백정 조선형평사 조직(1923.4)

 

5) 비타협 민족운동의 본산 - 신간회

     - 민족/사회주의 진영의 통합 반일민족통일전선, 신간회 결성(1927.2)

     - 강령 : 우리는 정치적/경제적 각성을 촉진함, 단결을 공고히 함, 기회주의를 일절 부인함

     - 일제와 비타협을 원칙으로하는 항일단체, 126개 지회, 회원수 4만명

     - 일제탄압으로 정기대회 개최 불분명

     - 복대표대회(1929.6)에서 사회주의자들의 새 집행부 적극 진출

     - 반일정치투쟁 주도 : 원산총파업, 전남 소작쟁의 조사단, 단천 산림조합시행령 반대 등

     - 새 집행부의 우경화, 중앙-지회의 갈등 등으로 해소안 투표로 해체(19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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