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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독법과 전염병학

공중보건, 미용학, 미용사 일반 등 소독법과 전염병학 요점 정리 30. 법정 호흡기계 감염병 2급 (성홍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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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법정 호흡기계 감염병 2급 (성홍열 등)

 

5. 성홍열


1) 정의
A형 베타 용혈성 연쇄구균(G roup A β-hem olytic streptococci)에 의한
급성 발열성 질환이다.


2) 전파 경로
비말 감염이나 환자, 보균자의 분비물과의 직접 접촉으로 전파된다.


3) 잠복기
2~5일

 

4) 증상
(1) 인두통에 뒤따르는 갑작스런 발열(39~40℃), 두통, 구토, 복통, 인두염 등의
증상을 보인다.
(2)심한 인후 충혈, 연구개 및 목젖의 출혈반, 딸기혀, 편도선이나 인두 후부에 점액
농성의 삼출액, 경부 림프절의 종창 등을 보인다.
(3)발진이 목, 흉부, 복부, 사지에 나타난다.


5) 치료
항생제 치료가 중심이 되며, 발병 후 24~48시간 이내에 치료를 시작하면 급성
증상은 곧 소실된다.

 

6) 예방 관리
(1) 환경위생과 개인위생을 잘 지킨다.
(2)화농성 분비물과 오염된 물건은 소독한다.

 

6. 수막구균성 수막염


1) 정의
수막구균(Neisseria m eningitidis)의 감염에 의한 급성 감염 질환이다.


2) 전파 경로
비말 감염이나 환자 또는 병원체 보유자의 호흡기 분비물과 직접 접촉으로
전파된다.


3) 잠복기
1~10일(대부분 4일 미만)

 

4) 증상
(1) 초기에 인두염, 발열, 근육통, 전신 쇠약 등이 나타난다.
(2)수막염이 가장 흔하며 수막염의 증상(구토, 고열, 두통, 의식 저하)이나 뇌막 자극
징후를 보인다.
(3)수막염 없이 패혈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패혈증 발생 시 저혈압, 범발성 혈관 내
응고증, 부신 출혈, 신부전, 심부전, 혼수 등을 특징으로 하는 패혈성 쇼크로 급속히
진행될 수 있다.

 

5) 치료
수막구균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에게는 즉각 항생제를 투여해야 사망률과 후유증을
줄일 수 있다. 현재는 3세대 세팔로스포린(세프트리악손, 세포탁심)이 일차
치료제이며, 감수성이 확인된 후에는 페니실린으로 변경이 가능하다.


6) 예방 관리
(1) 예방접종은 국내 보급이 시작 단계이고, 2세 이하의 소아에게는 효과가
불확실하다.
(2)고위험군(신임 훈련병, 기타 수막구균 유행지역 여행자나 체류자, 수막구균을
다루는 임상병리 미생물 담당자 등)은 백신을 접종하여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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