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 언어발달 이론과 단계
1) 언어의 발달
□ 영아기 초기는 언어를 사용하지 않음
□ 영아기가 끝나는 2세쯤에는 언어가 급격하게 발달함
Ÿ □ 나라, 문화에 관계 없이 보편적 언어발달이 이루어짐
(1) 비언어적 의사소통
□ 소리 자극 인식 → 언어 습득의 기초
□ 언어 사용 전에는 울음, 표정, 몸짓으로 의사소통을 함
□ 울음 - 아기가 처음 내는 소리
- 가장 강력한 의사 전달 방법
- 배고픔, 졸림, 화남, 고통스러움 등
□ 쿠잉 – 2개월 정도에 시작
- “흐흐흐흐”같은 목을 울려 낮게 내는 소리
- 젖을 먹은 뒤, 장난감을 볼 때 등 즐거운 상황에서 소리를 냄
□ 옹알이 – 5-6개월에 시작
- “바바바바”같은 자음과 모음을 합쳐 내는 소리
- 목, 혀, 입술을 움직이는 근육 활동의 결과
- 만족스러운 상태에서 많이 나타남
- 청각장애로 듣지 못하는 아기도 옹알이를 함
- 옹알이 소리에 대해 반응해주지 않으면 옹알이를 하지 않게 됨
→ 옹알이에 적절하게 반응, 격려해줄 때 점차 소리가 다양해짐
(2) 한 단어의 말
□ 의미 있는 첫 말을 하기 전에도 알아 듣기는 가능함
□ 대체적으로 12-14개월에 첫 말을 함
□ 한 단어가 문장을 의미한다는 ‘일어문 시기’
- 인물, 음식, 생물의 대상어와 형용어가 중심됨
□ 12개월: 평균 10개의 낱말
□ 20개월: 50개의 낱말
□ 1년 반-2세: 200개 단어를 사용함
□ 폭발적 명명기: 18-24개월, 어휘 습득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시기
⇒ “이게 뭐아?”라고 물어보는 순간이 언어 발달에 매우 중요함
(3) 첫 문장의 시작
□ 두 단어를 결합시켜 의사를 표현하기 시작함
□ 두 단어 시기를 ‘이어문 시기’라고 함
□ 50개 정도의 단어를 말할 때 두 단어를 결합시킴
□ 18-19개월에 이어문 구성이 처음 나타남
□ 전치사, 동사는 빼고 중요한 단어만 나열하는 ‘전보식 언어’
□ 전보식언어
- 행위 중심의 의미: 엄마 빵, 빵 줘
- 상태 표현: 사탕 여기, 엄마 예뻐
- 소유 관계 아빠 신, 엄마 옷
□ 보편적 언어발달, 개인차가 큼
출생 | 울음 |
1-2개월 | 쿠잉 |
6개월 | 옹알이 |
6-12개월 | 모든 언어에 반응 → 특정 언어에 반응 |
8-12개월 |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궁금해함, 말을 이해하기 시작 |
13개월 | 첫말 |
18개월 | 폭발적 명명기 |
18-24개월 | 두 단어 결합, 언어 이해 급증 |
2) 언어 발달의 요인
□ 환경에 따라서 다른 언어를 구사하게 됨
□ 가족 환경과 문화 환경에 따라 언어 발달이 다름
□ 어머니(양육자)가 영아의 언어발달에 결정적 역할을 함
□ 언어적 능력은 여아가 남아보다 일찍 발달한다고 보고됨
3) 언어 장애
□ 보편적 언어발달에 비해 조금 늦는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음
□ 지나치게 지체 되거나 말을 배우지 못하면 그 원인을 살펴봐야 함
(1) 신체적 이상
□ 귀, 성대에 이상이 있으면 말을 배우지 못함
□ 뇌의 손상이 있으면 언어 발달이 원만하지 못함
□ 자폐아는 말을 못하거나 심한 언어 지체가 나타남
(2) 정신적 장애
□ 정서적으로 불안한 아동이 언어 장애를 가질 수 있음
□ 심리치료를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형성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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