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 조심해야 할 낙상사고의 유형과 예방법을 소개합니다!!

코로나에 더해 살을에는 매서운 추위까지 깜짝 놀라게 되는 요즘입니다.

겨울이 깊어감과 동시에 새로운 한해를 맞이했습니다. 겨울철 특히나 조심해야 하는 사고가 있죠! 바로 낙상사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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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부터는 본격적으로 눈이 내리기 시작하는데, 이렇게 눈이 오는 날이면 길거리가 꽁꽁 얼어붙어 빙판길이 생기기 때문에 미끄럼 사고의 발생 가능성이 더욱 높아집니다. 근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경우에는 쉽게 미끄러질 수 있고, 야외에서 작업을 하는 장년층 근로자의 경우에도 더 큰 주의가 필요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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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낙상사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낙상이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갑자기 넘어지면서 뼈와 근육에 상처를 입는 사고를 의미합니다. 질병관리본부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낙상사고 발생률은 다른 계절보다 겨울철에 약 10%정도 더 높다고 하는데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지면이 얼어붙어 미끄러워질 뿐만 아니라 추위와 두꺼운 옷으로 인해 움직임이 둔해지기 때문입니다. 노인의 경우에는 낙상사고가 심각한 부상을 넘어서서 사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더욱 큰 문제가 됩니다. 낙상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타연령의 10배에 달한다고 하니 더욱 주의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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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상 사고의 손상 유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대표적으로 다음의 네 가지가 있습니다.

1. 엉덩이 또는 대퇴골 골절

- 65세 이상의 노인에서 엉덩이뼈 골절의 90% 이상은 낙상에 의하여 발생합니다. 대퇴골 경부 골절이 되면 심한 통증 및 보행 장애가 발생하고 방치할 경우 증상은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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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척추 골절

- 낙상 후 가벼운 외상으로 생각했지만 그 이후 지속적으로 근육통 증상이 있다면 척추압박골절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척추압박골절은 척추뼈가 부러진 것이라기 보다는 으스러져 납작하게 눌러앉은 증상을 말하며, 척추가 눌리면서 심한 경우 으스러진 뼈 조각이 신경으로 튀어나와 신경을 누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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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머리 손상

- 낙상 후 머리 손상은 넘어지면서 머리 부분을 땅이나 물체에 부딪혀 발생하는데 심한 경우에는 뇌손상으로 인한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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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상지 및 기타 부위 손상

- 겨울철 빙판에 미끄러져 손목부위의 골절로 병원으로 내원하는 경우는 3.1%정도 발생하며 이외에도 허리뼈나 가슴부위에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겨울철” 낙상사고의 주요 원인은 무엇일까요? 바로 ‘빙판길, 근력 약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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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른 예방법을 살펴 보며, 기사를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1. 빙판길

-> 눈이 올 때 제설제 등을 활용해 도로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인의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미끄러움을 방지할 수 있는 신발을 착용하고 외출 시 늘 낙상사고의 위험성을 유념하여 빙판길을 걸을 때 특히 조심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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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근력 약화

-> 평소 규칙적인 운동과 스트레칭을 통해 근력을 키우고, 뭉친 근육은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체 근육이 발달하면 잘 넘어지지 않을 수 있으며 넘어졌다고 하더라도 큰 부상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단기간에 근력을 늘리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워 매일, 조금씩, 꾸준히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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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눈, 비가 내리는 날엔 실내에도 미끄럼 방지 매트를 깔고, 항상 물기를 닦는 습관을 들이면 사고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겠죠? 이번 기사를 통해 낙상 사고를 잘 대비하셔서 건강하고 행복한 겨울 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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