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방통대 교양과목 신화와세계 핵심 요점 요약 정리 7. 아르고 호의 영웅들

 

제7장. 아르고 호의 영웅들

황금양털 가죽의 유래와 출발 준비<173쪽>

1) 아르고 호의 모험 : 이아손이라는 영웅을 중심으로, 여러 영웅들이 모여서 먼 땅으로 황금양털 가죽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로, 출발지는 이올코스, 목적지는 콜키스임

2) 펠리아스의 신탁

(1) 펠리아스는 이아손의 숙부로서, 이아손의 아버지인 아이손을 몰아내고 왕 노릇을 하고 있었음

(2) 신탁에 샌들을 한 쪽만 신은 사람이 나타나면 위험하다고 하였는데, 어느 날 이아손이 한 쪽 신발이 벗겨진 채 나타났고, 펠리아스는 그를 이 위험한 모험으로 보내 버림

3) 황금 양털 가죽의 유래

(1) 이올코스의 아타마스라는 왕의 새 왕비가 전처소생의 두 아이를 미워하여 두 아이를 제물로 바치도록 일을 꾸밈

(2) 아타마스 왕이 아이들을 죽이려 할 때, 아이들의 어머니인 네펠레가 하늘을 나는 양을 보내주어, 두 아이는 그것을 타고 날아가다 여자아이는 죽고 아들인 프릭소스만 살아나게 됨

(3) 콜키스의 왕인 아이에테스는 하늘을 날아온 젊은이를 환대하여 사위로 삼고, 프릭소스는 황금 양을 잡아 신께 제물로 바치고 그 가죽은 아이에테스에게 선물로 줌 – 그것이 황금양털 가죽

4) 여행에 쓰인 배는 아르고스(눈 백 개 달린 아르고스와 동명이인)라는 匠人이 지음

5) 아르고 호의 여행 동반자

(1) 널리 알려진 영웅들 : 이아손, 헤라클레스, 테세우스, 오르페우스, 카르토르와 폴뤼데우케스 등

(2) 소영웅들(트로이아 전쟁 영웅들의 부모이거나, 칼뤼톤 멧돼지 사냥에 참여했던 사람들) : 아킬레우스의 아버지인 펠레우스, 아이아스의 아버지인 텔라몬, 여성 전사인 아탈란테, 알케스티스의 남편인 아드메토스 등

(3) 특별한 재능을 지닌 사람들 : 천리안을 가진 륀케우스, 하늘을 날 수 있었던 북풍 신의 두 아들 칼라이스와 제테스, 예언자인 이드몬과 몹소스 등

(4) 일종의 기능인인 배를 만든 아르고스, 키잡이인 티퓌스 등과 펠라이스의 아들 아카스토스

 

콜키스 가는 길<178쪽>

1) 여자들만 사는 섬 렘노스 : 아르고 호는 이곳에 1년 동안 머물며 그 여인들에게 자식을 낳도록 해줌

2) 헤라클레스가 재촉해서 길을 떠남

3) 환대해준 돌리오네스 인들과 실수로 전투를 벌이게 됨 : 돌리오네스의 왕 퀴지코스가 죽음을 당함

4) 헤라클레스가 배에서 내리게 된 사건 : 여러 판본이 있음

5) 눈 먼 예언자 피네우스를 만남 : 하르퓌이아라는 괴물(보통 여자의 상체에 날개가 달린 존재)들이, 피네우스가 식사를 하려고 하면 어디선가 날아와 음식들을 빼앗아가고 남은 것에는 배설물을 흩뿌려서 먹을 수 없게 함 – 영웅들이 이 괴조들을 쫓아주고 앞으로 갈 길에 대한 조언을 받음

 

콜키스에서 있었던 일<182쪽>

1) 아이에테스 왕은 어려운 과제를 주고, 그것을 해결하면 털가죽을 주겠다고 함

(1) 첫 번째 : 불을 뿜는 청동의 소 두 마리를 멍에 지워 밭을 갈 것

(2) 두 번째 : 용의 이빨을 땅에 뿌려 거기에서 나오는 전사들과 겨루는 것

2) 이아손이 아이에테스의 딸 메데이아를 사로잡음 : 메데이아가 만들어 준 약으로 소를 제압하여 밭을 갈 수 있었음

3) 두 번째 과제는 전사들 가운데 돌을 던졌고, 전사들은 서로 싸워서 서로를 죽임으로써 해결함

4) 아이에테스가 약속을 지키지 않고 영웅들을 기습하려 함

(1) 메데이아가 도망쳐 와서, 숲에서 양털 가죽을 지키던 용을 잠재우고 털가죽을 취하도록 도와줌

(2) 메데이아는 이아손과 함께 배를 타고 도망치는데, 그 와중에 자기 형제인 압쉬르토스를 죽임

 

돌아오는 길<185쪽>

1) 키르케의 섬에서 살인죄를 정화 받게 됨 : 키르케는 아이에테스의 누이, 메데이아의 고모임

2) 세이렌의 섬 : 오르페우스의 음악이 대항하는 무기가 되어 아무도 해를 입지 않음

3) 떠도는 바위(플랑타이)를 지남 : 헤라의 충고에 따라 테티스가 도움을 줌

4) 니우시카아의 섬 스케리아 : 추격해 온 콜키스 사람들을 만나지만, 이아손과 메데이아가 급히 결혼식을 치름으로써 위기를 모면함

5) 청동인간 탈로스를 만남 : 하루에 세 번 크레테 섬을 돌아 달리며 지키는 청동인간 탈로스는, 누구든 가까이 오면 바위를 던져 공격함 – 약점이 발뒤꿈치에 있는 마개 혹은 얇은 막

 

귀환 이후<187쪽>

1) 펠리아스가 왕위를 내놓지 않자, 메데이아가 수를 써서 펠리아스를 삶아서 죽임

2) 이 일로 이아손과 메데이아는 추방을 당하여 코린토스로 옮겨 감

3) 메데이아의 복수

(1) 코린토스에서 이아손이 메데이아를 버리고 왕녀 글라우케와 결혼을 하게 됨

(2) 메데이아는 독이 묻은 드레스와 관을 보내서 왕녀를 타죽게 함

(3) 이후 메데이아는 용이 끄는 태양신의 수레를 타고 아테나이로 도망침

(4) 에우리피데스의 「메데이아」에서는, 메데이아 자신이 남편에게 복수하느라고 아이들을 직접 죽인 것으로 되어 있음

 

6. 아르고호 영웅들의 다른 이야기<190쪽>

1) 오르페우스

(1) 아내인 에우뤼디케를 되찾기 위해 저승을 방문했던 인물임

(2) 당시 저승에서 벌 받던 존재들

① 헤라를 차지하려 했다가 영원히 불타는 수레바퀴에 묶였다는 익시온

② 레토를 겁탈하려다가 독수리에게 간 파먹히는 벌을 받게 되었다는 티튀오스

③ 신들을 속인 죄로 영원히 바위를 언덕 위로 굴러 올려야 하는 시쉬포스

④ 밑 빠진 독에 물을 채워야 하는 다나오스의 딸들

(3) 저승의 ‘공무원’이라 할 수 있는 존재들

① 죽은 자를 심판하는 미노스 ② 가족 간의 폭력사태를 응징하는 복수의 여신들

③ 저승 뱃사공 카론 ④ 저승의 문지기 개 케르베로스

(4) 저승에서 음악을 연주할 때 저승 신들은 물론 동물과 나무까지도 감동시킨 예술가

(5) 무사 여신 중 하나인 칼리오페의 아들이며, 오르페우스의 아들이 무사이오스임

(6) 아내 에우뤼디케는 뱀에 물려 죽었는데, 아폴론의 아들 아리스타이오스를 피해 도망가다가 뱀을 밟아 죽었다는 설이 있음

(7) 아내를 데리고 돌아가다가 그만 뒤를 돌아보는 바람에 아내를 다시 잃게 됨

(8) 오르페우스와 아폴론과 디오뉘소스

① 오르페우스는 아내를 잃어버린 후 여자에 대한 흥미를 잃고 남자만 사귐

② 음악을 연주해서 동물들까지 감동시킨다는 점에서 아폴론과 공통점이 있음

③ 저승을 방문한 것은 디오뉘소스와 공통점이 있음(디오뉘소스는 어머니를 데려오기 위함)

④ 아폴론은 남자를 모으는 존재, 디오뉘소스는 여자를 모으는 존재

2) 륑케우스와 이다스

(1) 포세이돈의 아들들로서 둘은 쌍둥이임

(2) 륑케우스는 천리안을 가진 존재, 이다스는 엄청난 힘을 가진 거인급 존재

(3) 이다스가 아폴론과 싸운 이야기

① 이다스가 애써서 얻은 아내 마르펫사를 아폴론이 납치해 감

② 이디스가 아폴론을 향해 활시위를 놓기 직전, 제우스가 헤르메스를 보내 둘 사이를 중재함

③ 이다스와 마르펫사 사이에 태어난 딸이, 칼뤼톤 멧돼지 사냥의 영웅인 멜레아그로스의 아내, 클레오파트라임(안토니우스의 아내 클레오파트라와 동명이인)

(4) 쌍둥이 형제가 디오스쿠로이를 죽인 이야기(두 가지 판본이 있음)

① 간단한 판본 : 제우스의 쌍둥이인 폴뤼데우케스와 카스토르 등장 – 륑케우스와 이다스가 결혼하기로 한 레우킵포스의 딸들을 싣고 달아남 - 싸움이 벌어지고 폴뤼데우케스를 제외한 세 명이 여기서 죽음

② 복잡한 판본

- 이 네 명의 젊은이는 일종의 동업자였음(사실 사촌지간임)

- ‘빨리 먹기 시합’을 해서 이긴 사람이 소 떼의 절반 차지, 두 번째 사람이 나머지 절반 차지하는 내기를 함

- 이다스가 자기 것을 재빨리 먹고 형제인 륑케우스의 것까지 먹어서 소떼를 모두 차지함

- 후에 잔치에서 이다스 형제가 디오스쿠로이의 결혼에 대해 지나친 농담을 함

- 싸움이 벌어져 이다스가 카스토르를 먼저 죽이고 이후 폴뤼데우케스에게 륑케우스가 죽고 이다스가 그를 죽이려는 순간 제우스가 벼락을 던져 이다스가 죽음

- 제우스의 권유로 폴뤼데우케스는 디오스쿠로이와 늘 함께 있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