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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 급등주 및 이슈정리

집콕, 금리인상, 코로나 등 모두 수혜를 받는 주목받는 손해보험 섹터! 관련 이슈 및 모멘텀과 추천종목과 이유를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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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해보험 관련 이슈 & 핵심포인트

경기가 회복됨에 따라 미국 국채 수익률이 좋아지고, 금리가 상승하며 국내 보험사들은 활짝 웃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문화가 활성화되고, 집콕 문화가 빈번해지며 늘어나는 수익에 보험사들은 더욱 활짝 웃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경제는 바닥을 쳤고, 사람들은 소비를 줄였다. 각 정부는 경기 부양을 위해 제로금리 수준으로 낮추며 시중에 돈을 풀기 바빴다. 시중에 돈이 넘쳐나자 사람들은 소비를 시작했고 기업들은 연구·개발에 투자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경제 회복 기대감이 높아지고, 실제로 지표 상에도 코로나19 이전 경기 회복에 거의 다다랐다고 보여지며 이를 반영한 미국 국채 수익률은 급등하기 시작했다. 또한 미국 국채 금리도 오르고, 시중에 물가도 꾸준히 올랐다. 이에 미국 FDA는 긴축 시작을 논의하기 시작하고, 금리 인상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

금리가 상승하면 사람들은 위험성 있는 시장에 투자를 안하고 보다 안정성이 높은 국채나 은행에 투자를 한다. 보험사들의 사업구조는 고객으로부터 받은 보험금을 현금으로 보유하지 않고 안정적인 채권이나 주식 등에 투자를 하는데 금리 상승은 채권 투자를 많이 하는 보험회사에게는 수익을 안겨준다. 실제로 국내 손해보험사들의 최근 발표한 실적을 보면 매우 좋다고 볼 수 있다.

국내 메이저 보험사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등 주요 보험사들이 올 상반기 호실적을 거뒀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대비 71.7% 급등한 7441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상반기 세전 이익은 1조320억 원(연결기준)으로 지난해 연간 이익 규모를 반기 만에 초과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DB손해보험과 메리츠화재는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 실적을 냈다. DB손해보험은 전년 대비 7.7% 오른 7조432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4256억 원으로 21.9% 늘었다. 메리츠화재는 4조9337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1% 오른 수치다. 또한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919억 원으로 전년 대비 36.8% 늘었다. 현대해상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2490억 원)이 전년 동기 대비 35.5% 증가했다. KB손해보험의 경우 지난해보다 20.9% 상승한 1411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국내 손해보험사들이 이와 같은 실적은 낼 수 있었던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크게 보는 것은 손해율 개선이다. 코로나19로 언택트 문화가 활성화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로 차량 이용과 병원 이용이 예년보다 감소하며 손해율이 개선된 것이다. 종목별 손해율을 보면 자동차보험은 일시적인 사고 감소 및 손해율 절감 노력으로 전년보다 5.2%포인트 하락한 79.0%를 기록했다. 일반보험은 2분기 고액사고 감소 영향 등으로 8.7%포인트 낮아진 72.5%를 기록했다. 다만, 현재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손해보험사들은 손해율 악화 요인을 이유로 차량 보험료 인하는 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코로나19 역설로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는 보험사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이후에도 수익률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손해보험 관련주

* 현대해상 : 업계 상위권 손해보험회사. 국내 손해보험산업의 선두주자로서 해상, 화재, 자동차, 장기, 특종, 연금 및 퇴직보험 등 손해보험 전 부문에 걸쳐 사업을 영위.

* 삼성화재 : 삼성그룹 계열사로 화재, 자동차, 해상, 상해, 배상책임, 장기손해보험 등의 손해보험상품을 취급하고 있는 업계 상위권 손해보험사. 제3보험업과 퇴직연금, 개인연금, 각종 대출상품 등 다양한 금융상품도 판매.

* DB손해보험 : DB그룹 계열의 업계 상위 종합 손해보험사. 자동차, 장기, 특종, 개인연금, 화재, 해상, 해외원보험 등의 손해보험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

* 메리츠화재 : 국내 최초로 설립된 메리츠금융그룹 계열의 종합손해보험사. 장기 보장성 보험 중심의 매출 전략이 강점.

* 롯데손해보험 : 자동차, 화재, 해상 등의 손해보험사업 및 이를 위한 자산운용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

* 한화손해보험 : 한화그룹 계열의 손해보험 회사. 손해보험 및 경영가능한 보험과 이를 위한 자산운용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

* 코리안리 : 국내 유일의 전업 재보험(보험회사가 인수한 계약 일부를 다른 보험회사에 인수시키는 것으로 "보험을 위한 보험")회사. 손해보험업과 생명보험업 영위.

* 흥국화재 : 태광그룹 계열의 손해보험사. 화재, 해상, 특종보험 등의 일반보험과 자동차보험, 질병, 상해, 재물 등의 장기손해보험업 등을 주력으로 영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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