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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 급등주 및 이슈정리

연일 코로나 확진자 1000명 이상으로 주목받는 코로나 관련 핵심주 음압병실 관련 수혜주와 이슈 및 모멘텀을 정리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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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압병실관련 이슈 & 주목할 점 

음압병실이란, 병원 내부의 병원체가 외부로 퍼지는 것을 차단하는 특수 격리 병실을 얘기한다.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시작되며 연일 일일 발생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다. 이에 관계부처에서는 음압병실 확보 및 전염 예방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국내발생 1,823명, 해외유입 73명 등 모두 1,896명으로 1,900명에 육박하며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대치로, 엿새 전의 직전 최대치보다 50명 넘게 늘었다. 해외유입을 뺀 국내발생 확진자 수로도 7일 전의 직전 최대치에 비해 백 명 가까이 증가한 수치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68명, 경기 543명, 인천 101명 등 수도권 확진자 비율이 약 66%를 차지했다.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와 비수도권 3단계가 적용되고 있지만, 4차 유행의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이에 김부겸 국무총리는 "방역강화 조치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열흘 남짓 남은 기간 안에 안정세를 달성하려면 방역의 고삐를 더욱 조여야 하겠습니다." 라고 밝혔다.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이 2주 연장된 것에 더해 추가 조치 가능성까지 언급된 것이다. 지난 7월 초,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현 수준 유지 시 이달말 1400명, 악화 시 2140명이 예상된다고 발언했었다. 당시 예상 수준인 1400명을 뛰어넘는 수치로, 추가 조치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설치가 쉽고 빠른 이동형 음압병실.

확산세가 크게 폭증하며 음압병동의 수요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외부와 차단된 음압병동이 확진자 치료에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음압병동 공급이 자칫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실제로 24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가 전국 102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47일간 실태조사한 바에 따르면, 코로나19 현장에서 시설·장비가 제대로 보급되지 않고 품질도 낮아 의료진의 고충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격리병동에 있어야 할 기본적인 의료장비인 인공호흡기와 투석기, 음압기 등의 장비가 갖춰져 있지 않은 곳이 다수였고, PC도 부족해 의료진이 병실을 수차례 옮겨가며 전산작업을 해야 하는 경우도 많았다. 또한 울산대병원에는 109개의 음압병상이 마련돼 있지만 포화상태라 다른 지역에 입원해야 하는데 이마저도 여의치 않다고 한다.

현재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의 지역별 가동률은 서울 77.4%, 부산 100%, 대구 100%, 인천 37.5%, 광주 75%, 대전 62.5%, 울산 20%, 경기 61.5%, 강원 100%, 충북 100%, 충남 85.7%, 전북 25%, 전남 0%, 경북 100%, 경남 75%, 제주 37.5% 이다. 주요 대도시보다 지방 도시들의 음압병실 가동률이 상대적으로 적다. 지난 22일 강원도에서 신규 확진자가 61명이 나와 병실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전북 익산병원, 부산 영도병원 등이 음압격리병실 구축하며 병실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델타 변이 확산에 따라 백신 접종률이 높은 미국에서도 다시 마스크를 쓰기 시작했다. 백신이 나와도 계속된 변이로 진화하고 있어 거리두기 단계를 4단계로 유지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음압병실의 내부 모습.

 

● 음압병실 관련주

* 에스와이 : 20년 3월 이동식 모듈러 음압병동 개발에 성공.

* 우정바이오 : 병원 음압 격리 병상, 실험동물실 등 중요 시설의 컨셉 설계와 실시 설계 및 시공까지 시행. 인천공항에 음압형 선별진료소 설치.

* 코오롱글로벌 : 20년 3월 경북 문경시 서울대병원 인재원에 24병상 규모 모듈형 음압병실 건립 및 자회사 코오롱 모듈러스를 통해 20년 8월 국립중앙의료원에 30병상 규모 모듈형 음압병동 착공.

* 오텍 :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음압구급차 생산 중.

* 원방테크 : 바이오 클린룸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로 1인용 음압병실 개발.

* GH신소재 : 계열사 (주)원방테크가 바이오 클린룸 관련 사업을 영위.

* 엔브이에이치코리아 : 18년 6월 엔브이에이치원방테크를 설립, 해당 회사가 공기조화설비 솔루션 기업인 원방테크를 인수하여 반도체/디스플레이/바이오 클린룸산업과 자동차 배터리 드라이룸산업에 진출.

* 신성이엔지 : 20년 3월 클린룸 내재기술을 활용한 이동형 스마트 음압병실, 양·음압기 등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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