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근처에서 산을 느낄 수 있는 곳 양주 황뱅이 수변 산책로의 아름다운 모습과 이곳에서 힐링을 즐겨 보세요

코로나로 멀리가기 힘들 때 가볼만한 우리동네 가볼만한 양주의 황뱅이 수변산책로 입니다.

걷기 좋은 길 코스로 모두 다 걸어보면 3.4km 코스나 됩니다.

황뱅이 수변산책로는 조소앙 기념관 근처에 있어요
주차도 조소앙 기념관에 하시면 돼요~
조소앙 기념관도 다녀오시고요 ^^

조소앙 기념관에서 왼쪽 위로 올라가면
황뱅이 수변산책로가 나와요~

여기까지만 와도 고풍스러운 모습에 기분이 좋아져요
물레 방아도 가짜 물레방아 장식용 아니고요
진짜 물레방아 맞고요~
빙글빙글 돌아갑니다 ^^

연못 구경하는 것도 정말 재미있어요
옆으로 살짝 길게 이어져서 아주 미니 사이즈도 아니지만
아기자기한 맛이 있는 연못이에요

물레방아 위에서부터 이제 정말
황뱅이 수변산책로가 시작됩니다
예쁜 꽃들을 뒤로하고
이제 숲속 산책을 시작해볼까요

황뱅이 수변산책로
(초록 지기 숲속 체험장 )
반려동물은 출입할 수 없어요

산책로 말고도 등산로와 산림욕 체험장은
따로 마련되어 있어요
나중에 등산로와 산림욕 체험장도 방문해보고 싶네요
아이들이랑 왔기 때문에
오늘은 가벼운 산책코스로 갑니다

숲속으로 산속으로 가고 있지만
길이 너무 잘 되어있어서
등산 아니고 정말 산책이에요
어린아이들과 오기에도
어르신들과 오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숲속에 있는 나비랑 잠자리는
평소에 보던 나비랑 잠자리와 전혀 다르고
너무 예쁘고 신기하니까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이곳저곳에 버섯들도 저절로 정말 많이 자라고 있어서
제가 봐도 신기했어요
버섯 이름들이 궁금해지네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산속의 향기가
정말 정말 너무 좋았답니다
계속 마스크를 착용 중이었는데
마스크를 통해서도 숲속 향기가 장난 아니었어요 ^^

산책로에서 직진하지 말고 살짝 올라가시면
초록 지기 숲속체험장이 나와요
이정표 너무 잘되어있어서
처음와도 척척 잘 다닐 수 있어요

갑자기 숲속에 놀이터 등장한 느낌입니다
숲속이라도 그냥 흙길이라도
너무 걷기 좋게 길 잘 되어있어요

이렇게 어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도 있어요
어른들도 살짝 몸 푸시면 좋을 것 같고요

아이들에게 없으면 섭섭한 미끄럼틀도 있어요
바로 또 열심히 이용해 주었습니다 ㅎㅎ






이렇게 유아숲 체험장처럼 아이들도 놀면서
어른들도 힐링 할 수 있는 곳이라 참 좋은 것 같아요

클라이밍도 열심히 하고요
이렇게 신나게 놀다 보면 힘들어서 쉬고 싶어지죠?

그럴 때는 이렇게 멋진 그네 의자에 앉아서
한 템포 쉬어가요~

이런 뷰를 바라보시면서 힐링 하실 수 있어요~
하늘이 맑은 날이라 특히 너무 예뻤어요 ㅠㅠ








산속 숲속이라도 여름이라서 그런지
햇빛이 쨍쨍한 곳도 있어요

그럴 때는 또 이렇게 그늘에서 쉬어가고요
가볍게 산책하러 온 곳인데
아이들도 지루하지 않아서 더 좋았어요








이제 초록 지기 숲속 체험장을 나와서
다시 숲속길을 따라 저수지 쪽으로 내려갑니다

계단이 많은데 이계단들이 완만하게 되어있어서
전혀 부담 없이 내려갈 수 있어요

계단을 다 내려오니 바로 저수지로 이어집니다

다 내려오니까 살짝 살짝 보이는 풍경에
감탄하게 되어요
다른코스들도 정말 다 다녀오고싶네요~

여기는 황뱅이 수변산책로
(잣나무 숲 구간)이라고 되어있어요
이쪽으로 들어가셔서 산책하셔도 되어요~

저수지에 하늘이 그대로 거울처럼 비추어서
너무 예쁜 풍경에 아무 말도 못 하고 바라보았어요
잠깐 감상해보실까요?

정말 그림 같은 곳이에요~
가까운 곳에 이렇게 멋진 곳이 있는 것이 너무 좋았어요
저는 3번국도 우회도로로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너무 가까워서 놀랐어요

하늘도 꽃도 나비도 아름다웠던
황뱅이 수변산책로
산책하러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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