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이란 단어를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많이 들어 본 적이있는 고지혈증이란 단어의 올바른 표현이 ‘이상지질혈증’입니다.
원래는 고지혈증이라고 쓰다가 요즘 들어 이상지질혈증이 의학적으로 더 적합하다는 판단하에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그러나 크게 보면 이상지질혈증 안에 고지혈증이 포함돼 있다고 보는 게 맞긴 한데요. 이상지질혈증이란 혈중 지질이 정상보다 증가하거나 감소한 상태를 말합니다.
이상지질혈증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운반하는 지단백의 생합성 증가 또는 분해 감소에 의해 혈액 중에 지질 또는 지방성분이 과다하게 많이 함유하게 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그 결과 혈중에 총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증가된 상태거나 HDL콜레스테롤이 감소된 상태가 됩니다. 이상지질혈증은 더불어 고지혈증, 고콜레스테롤혈증, 고중성지방혈증 등의 용어들이 유사한 의미로 통용되고 있으나, 이상지질혈증은 이 셋을 모두 포함하는 질환명입니다.
증상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이나 가족성 고중성지방혈증 등 유전적 소인에 의한 경우 황색종, 황색판종, 간비대, 신장비대 등이 나타날 수 있지만 대개 무증상으로 혈액검사에서 발견됩니다. 이상지질혈증 초기증상이 거의 없다는 이유로 관리를 하지 않을 경우 고혈압과 동맥경화증이 진행되며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심혈관계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20세 이상 성인은 공복 후 혈청지질검사를 5년마다 1회 이상 측정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원인
이상지질혈증은 지방 위주의 식생활, 운동 부족, 유전적인 요인 등에 의해 발생하거나 갑상선기능저하증, 만성간질환, 신증후군 등의 기저 질환 또는 임신, 약물 복용 등에 의해 유발되기도 합니다.
진단 및 치료
이상지질혈증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공복상태에서 혈액검사를 하여 간단하게 알 수 있습니다.
적어도 2회 이상의 측정에서 다음 네 가지 ①총콜레스테롤 200mg/dL 이하 ②LDL콜레스테롤 130mg/dL 이하 ③HDL콜레스테롤 60mg/dL 이상 ④중성지방 150mg/dL 이하, 이 중 하나라도 이상이 발견되면 이상지질혈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운동 및 식이 요법 등의 생활습관 교정과 더불어 약물 치료가 이상지질 치료의 핵심입니다. 일반적으로 약물요법은 스타틴 계열의 약물이 가장 흔히 쓰이는데 3개월 정도의 식이요법 후에도 고지혈증이 계속될 때 시행합니다. 또한 다른 위험요인들을 평가하여 즉각적인 약물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 부족하지만 글의 내용이 도움이 조금이라도 되셨다면, 단 1초만 부탁드려도 될까요? 로그인이 필요없는 하트♥(공감) 눌러서 블로그 운영에 힘을 부탁드립니다.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건강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몸에서 가장 큰 내장 간! 건강하고 튼튼한 간을 위한 간에 좋은 음식 몇 가지와 특징을 소개합니다 (0) | 2021.06.11 |
---|---|
성형외과에서 흔하게 접하는 레이저의 종류와 부작용 등 에 대해서 알아보아요! (0) | 2021.06.09 |
상식으로도 알아두면 좋을 당뇨 초기증상 통해 미리미리 예방하세요! (0) | 2021.06.04 |
이봉주도 겪은 병! 근육이 맘대로 움직인다?! 근육 긴장이상증에 대해서 알아보아요~ (0) | 2021.06.03 |
기분 좋은일도 없는데 미세하게 심장이 두근거릴 때 의심해야 할 심방세동 관련 증상과 원인과 진단 등 건강정보 소개! (0) | 2021.06.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