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흔한 물건이 된 항균필름
코로나19 이후로 전철, 마트 엘리베이터 등 에서 예전에는 보지 못했던 것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죠?
바로 손 소독제와 엘리베이터 버튼에 붙어있는 반투명한 필름이에요.
엘리베이터에 붙어있는 필름은 구리가 함유되어있는 향균 필름입니다.
구리는 향균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는데요.
과연 구리 향균 필름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는데에 효과가 있을까요?
MBC뉴스에서 구리 성분이 함유된 향균 필름지 실험을 진행한 결과,
코로나바이러스는 플라스틱에서 72시간, 스테인리스에서 48시간, 마분지에서 24시간 동안 살아남았지만,
구리 표면에서는 1시간 뒤 바이러스 농도가 절반으로 줄었고 4시간 뒤에는 사멸했다고 해요!
세균같은 미생물이 구리에 닿게 되면 미생물은 구리를 영양소로 인식해서 흡수하려고 하는데요.
미생물의 몸속으로 들어간 구리 이온은 미생물의 세포막에 구멍을 내고,
구리 이온은 이 구멍을 통해 활성산소를 끌어당겨 미생물을 파괴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바이러스는 어떨까요?
바이러스는 세균과 달리 스스로 물질대사를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숙주가 생기면 유전자 정보를 복사하는데요.
바이러스가 구리에 닿게 되면 바이러스는 구리를 숙주로 생각하고 유전자 정보를 배출한다고 해요.
그러면 구리는 유전자 복제 방해 신호를 바이러스에게 내보내고, 이를 반복하다가 바이러스는 지쳐 죽게 된답니다.
물론 구리 향균 필름이 100%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구리 필름에는 세균이 묻어서 오래 견디지 못하게 하는 향균성분이 있지만,
필름 형태로 된 제품이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검증이 충분하지 않아 연구가 더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또, 코로나바이러스가 표면에 있을 경우 바로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사람들이 만진 표면에는 바이러스가 그대로 붙어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향균 필름이 있더라도 버튼을 누른 후에는 꼭 손을 씻거나, 여의치 않다면 손 소독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향균 제품이 코로나19를 완벽하게 막아주지는 못한다는 점 꼭 알아두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위생을 철저히 하고, 타인과 2m 이상 거리 두는 것을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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