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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발달

아동학과, 유아교육학, 보육교사 등 필수 아동발달 정리 50. 운동기능의 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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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운동기능의 발달

유아기에 들어서면 운동기술이 급속도로 증대됨
□  대근육(공던지기, 자전거 타기)과 소근육(끈 묶기, 색칠하기 등)이 함께 발달함
□  자신의 운동기술을 과대평가 함
□  다치거나 상처를 입지 않게 주의해야 함


1) 대근육 운동


□  유아기에는 체중의 중심이 배꼽 아래로 내려감

□  균형을 잘 잡게 됨
□  할 수 있는 운동이 증가함


(1) 걷기와 달리기
□  첫돌을 전후로 걷기 시작함
□  2-3세 사이에 달리게 됨
□  3세에는 잘 달리지만 방향을 바꾸지 못함
- 달리기를 멈추고 방향을 바꾼 뒤 다시 달림
□  5세경에는 계속 달리면서 방향을 바꿀 수 있음
- 갑자기 멈춰도 넘어지지 않음


(2) 뛰기
□  2세 전에는 한쪽 발로 뛸 수 있음
□  2세에는 두 발로 잠깐 뛸 수 있음
□  3세에는 팔을 뒤로 흔들기 때문에 착지할 때 뒤로 넘어짐
□  5세경에는 팔을 앞으로 흔들어 앞으로 떨어짐


(3) 계단 오르내리기
□  영아는 한쪽 발을 먼저 올리고 다른 쪽 발을 옆에 놓음
□  유아는 발을 번갈아 가면서 계단에 오름
□  내려오는 것은 올라가는 것보다 균형 잡기가 어려움
□  4세 전에는 발을 번갈아 가면서 계단을 내려오지 못함
□  운동장 놀이 중 사다리 오르기, 정글짐에 적용됨


(4) 공던지기
□  영아는 공은 던지면 비틀거림
□  유아는 한 손으로 공을 던질 수 있음
□  공던지기 기본 기술의 4단계는 유아기에 습득됨
- 첫째 단계 (2-3세):
몸을 돌리지 않고 팔만 사용해서 바로 앞에 공을 던짐
- 둘째 단계 (3-4세):
팔이 움직이는대로 어깨를 틀어보지만 발은 그대로 있음
- 셋째 단계 (4-5세):
발을 약간 내밀고 어깨를 돌리지만 몸을 크게 돌리지는 못함
- 넷째 단계 (5-6세):
몸을 앞뒤로 흔들고 팔을 뒤로 뺐다가 공을 강하게 던짐


(5) 공받기
□ 공받기 기본 기술의 3단계는 유아기에 습득됨
- 첫째 단계 (2세경):
팔을 앞으로 쭉 내밀기만 하며 공을 잘 받지 못함
- 둘째 단계 (3세경):
공을 받을 준비를 하면서 팔꿈치를 구부리고 가슴으로 받음
- 셋째 단계 (4세경):

몸 전체로 공을 받을 준비를 하고 손, 손가락을 사용해서 받음


2) 소근육 운동


□  소근육의 통제가 급격히 발달함
□  손의 사용이 점점 정교해짐
□  유아의 소근육 사용
- 우유 따르기, 가위로 오리기, 단추 채우기, 끈 매기, 글씨쓰기 등
□  소근육 운동기술은 여아가 남아보다 우세함
□  3세
- 엄지와 검지로 매우 작은 물체를 집을 수 있지만 서투른 편
- 블록으로 탑을 쌓지만 삐둘삐둘함
□  4세
- 블록으로 탑을 완벽하게 쌓기 위해 여러번 시도함
- 끈을 맬 수 있고 선을 따라 가위로 오릴 수 있음
□  5세
- 블록으로 집, 어린이집 등을 짓고자 함
- 글자, 숫자를 따라 쓸 수 있음
- 크레용으로 색칠 할 수 있음
□  그림 그리기
- 영아기: 끼적거리기
- 3세: 모양(원, 정사각형, 직사각형, 십자모양, X모양 등)을 그림
- 4세: 사람을 눈은 점으로, 다리는 막대기 모양으로 그림
- 5세: 도형을 연결하여 다양한 그림으로 표현함


3) 눈과 손의 협응


□  눈과 손의 협응 과정
- 사물 인식 → 반복적인 감각 경험 → 협응
□  협응이 이루어지면 일상생활과 관련된 행동을 잘 할 수 있음
□  젓가락 사용, 혼자 옷을 입고 벗는 행위
□  공 받기, 신발 신기, 크레용으로 선·원 그리기
□  유아의 협응발달을 위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줘야함
- 식사시간의 서투른 숟가락질
- 단추를 잘못 끼워 입는 옷


4) 운동 발달의 성 차이


□  사춘기 이전까지는 큰 차이가 없음
□  운동 능력의 차이
- 여아가 남아보다 신체 근육은 빠르게 성장함

- 팔다리의 근육을 사용하는 운동은 남아가 우세함
□  놀이 활동에서도 차이를 보임
- 여아는 실내에서 하는 놀이를 즐김
- 남아는 밖에서 할 수 있는 거친 놀이를 즐김


5) 야뇨증


□  신체 근육 발달과 신경 성숙에 따라 대소변을 가리게 됨
□  25-30개월 아동의 50% 이상, 4세 아동의 30-40%는 실수를 함
□  3-4세가 되면 잠을 자다가 소변을 보기 위해 깨거나 밤새 소변을 누지 않음
□  4-5세까지 소변 실수를 빈번하게 할 때 야뇨증이라고 함
□  신체적 원인
- 방광 근육의 미성숙, 방광과 요로의 이상, 척추 이상, 자율 신경의 미성숙 등
-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함
□  심리적 원인
- 정서적 불안, 흥분, 질투(퇴행) 등
- 일시적일 수 있으므로 정서적 안정감을 갖도록 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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