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어른 모두 좋아할 경주 동궁원 후기와 특징을 소개드립니다~

 

아이들과 어른 모두 좋아할 경주 동궁원 후기와 특징을 소개드립니다~

 

경주에 가보셨다면 보문단지를 지나가는 길에 눈에 띄는 엄청난 규모의

이쁜 유리 건물을 아실 겁니다. 그곳이 동궁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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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동궁원은 옛 안압지였던

동궁과 월지에 우리 조상들이 최초로 진귀한

화초와 새 짐승을 길렀다는 삼국사기와 난생설화를

바탕으로 현대적으로 재현해놓은

문화공간이라고 합니다. 동궁원을 몇 번이나

가보았지만 갈 때마다 아이가 좋아해서

항상 만족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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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동궁원은 넓어서 안에 체험할 곳도 많고

구경할 거리가 많습니다. 저희는 식물관

티켓을 끊어서 입장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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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처음으로 가는 곳은 곤충생태전시관입니다.

크지는 않지만 곤충을 좋아하는 친구들에게는

흥미로운 체험거리와 볼거리가 많아서

아이가 좋아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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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체험도 저렴한 가격에 할 수 있습니다.

곤충체험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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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점박이꽃무지의 애벌레, 번데기를 거쳐

성충이 되는 과정까지 직접 만져보게도 해주시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설명을 잘 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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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귀뚜라미 낚시를 하였는데

도시에서는 잘 접할 수 없는 경험이다 보니

아이들이 참 즐거워했습니다.

계절에 따라 체리와 블루베리따기 체험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달 말부터는

블루베리 따기 체험이 시작된다고 하니

블루베리 좋아하는 아이들은 함께 체험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식물원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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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관 앞에 드넓은 평지가

이쁘게 꾸며져 있어서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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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관 안에는 셀 수 없이 많은

식물들이 있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직접 보기 힘든 커피나무와 바나나 나무

바오밥나무 등 듣기만 했던 나무들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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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도 책에서 보았던 많은

식물들을 보며 시간 가는지 모르게 구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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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원 규모가 커서

천천히 둘러보면 참 좋을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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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원을 구경하고 와서는 마지막으로

동궁원에 가면 늘 체험하는

경주개 동경이수레를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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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궁원 곳곳에

동경이 슈퍼카를 타는 가족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이상으로 동궁원 취재를 마치겠습니다.

산책할 곳도 많고 뛰어놀 곳도 많아서

가족들이 가면 참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라

가족 나들이 장소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