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 출산과 생명의 소중함
1) 출산
□ 출산 2주 전쯤 태아가 골반으로 내려움
□ 아랫배가 불러지고 위의 압박이 줄어듬
□ 가벼운 진통, 요통을 느낄 수 있음
⇒ 분만일 임박 신호
□ 혈액이 섞인 이슬이 비치게 되면 분만이 시작됨
□ 수정 후 260일 정도 모체의 뱃속에 있음
□ 분만 예정일
- 월경의 시작에서부터 280일째
- 월: 9개월을 더하거나 3개월 빼기
- 일: 7일을 더함
□ 태아 크기, 자궁 크기, 호르몬 수준 등에 따라 달라짐
□ 예정일 전후 2주 기간의 분만을 정상 분만으로 봄
2) 분만의 단계
(1) 개구기(제 1기)
□ 진통이 시작되는 시기
□ 자궁구가 10-12cm 정도 열림
□ 진통은 자궁이 수축되면서 발생됨
□ 점차 통증이 심해지며 간격이 좁아지고 시간이 길어짐
□ 파수: 자궁이 열리고 난막이 터지며 양수가 나옴
□ 초산부: 10-12시간 정도/ 경산부: 초반부의 절반 정도
(2) 출산기(제 2기)
□ 자궁이 전부 열려 태아가 출산되는 시기
□ 모체가 힘을주면 태아가 산도를 통해 밖으로 나오게 됨
□ 모체의 적극적 참여가 필요함
□ 초산부: 1-2시간 정도/ 경산부: 초반부의 절반 정도
(3) 후산기(제 3기)
□ 태아가 출산하고 나서 다시 약한 진통이 옴
□ 자궁이 수축되며 태반이 배출됨
□ 5-15분 정도 소요됨
□ 30분 이내에 배출되지 않으면 자궁벽에 유착될 될 수 있음
3) 다양한 분만
□ 분만을 신속하게 끝내기 위해 다양한 기술이 개발됨
□ 모체의 고통을 경감시키고자 함
(1) 무통분만
□ 마취제를 사용해 모체의 공포와 고통을 감소시킴
□ 촉진제를 통해 분만시간을 단축시킴
(2) 라마즈 분만
□ 진통시 연상법, 이완법, 호흡법을 사용하는 것
□ 진통중인 산모의 통증을 완화시키는 방법
□ 아내와 남편이 정서적으로 함께 하는 출산을 강조함
(3) 폭력 없는 탄생
□ 산모의 고통 뿐 아니라 태아의 고통에도 관심을 가져야 함을 주장
□ 태내 환경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해줄 것을 권고
□ Leboyer의 출산방법
- 분만실 불빛을 약하게 하기
- 아기 출생 시 주변을 조용히 하기
- 탯줄을 바로 자르지 않고 어머니 배 위에 잠시라도 올려놓기
- 신생아를 적당한 온도의 물에 넣어 주기
(4) 제왕절게 분만
□ 임부의 복부를 절개하고 자궁에서 아기를 꺼내는 분만법
□ 둔위전진, 전치태반, 아기의 머리가 산모의 골반을 통과하지 못할 때
□ 수술 후유증, 세포감염, 긴 회복기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
(5) 수중분만
□ 양수와 동일한 조건인 물 속에서 아기를 낳는 방법
□ 좌식 분만법: 골반이 잘 벌어지며 힘을 주기 쉬움
□ 따뜻한 물이 근육 이완에 도움을 줌
□ 편안한 느낌을 받고 진통, 분만 시간이 단축됨
□ 물 청결 상태 및 출산 배출 분비물로 인해 병균에 감염될 위험이 있음
4) 출산 시 문제점
(1) 산소결핍증
□ 신생아의 1%정도가 경험
□ 산소결핍 상태가 3분 이상 지속되면 영구적 뇌손상을 입게 됨
□ 가벼운 산소결핍증
- 3세까지의 운동, 지적 발달은 평균 이하
- 7세 이후는 정상아와 거의 차이가 없음
(2) 조산
□ 28주에서 37주 사이에 태어나면 미숙아일 가능성 높음
□ 28주부터는 인큐베이터에서의 양육이 가능함
□ 심장박동이 느리고 팔, 다리의 움직임이 조화롭지 못함
□ 1.5kg정도면 미만일 때는 생존 가능성이 낮음
□ 2.5kg 이하면 미숙아로 간주함
□ 2,3kg 이상이면 인큐베이터에서 양육하지 않아도 됨
□ 잔병치레를 많이 하거나 말을 늦게 배우고 운동발달이 느림
□ 발달속도는 느릴 수 있지만 대부분 정상적 발달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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