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통신시스템

정보통신공학과 통신학과, 정보처리기사 등 정보통신시스템 요약정리 27. 교환망의 망동기 방식

반응형

27. 교환망의 망동기 방식

 

가. 주파수 동기와 위상 동기
디지털 전송방식에 따라 디지털 교환기로 통신망을 구성하는 경우에는 단순히 두
지점 간의 전송뿐만 아니라 망 전체로 각 시스템이 상호 접속되어야 한다. 이때 통신
망을 구성하는 망 전체의 교환국에 대해 다중화와 교환을 수행해야 하므로, 통신망 전
체에 동기(synchronization)를 맞추어야 한다. 이것을 망동기(network synchrnization)라 하며, 통신망 내의 각 시스템이 동작하는 기본 타이밍, 즉 주파수를 일치
시키는 방법이다.
디지털 통신망에서 송신측이 보낸 신호를 수신측에서 오류가 없이 추출하기 위해서
는 송신측과 수신측의 클록(clock) 주파수 동기와 위상(phase) 동기가 필요하다. 주파
수 동기 기술은 망 내 각 국의 평균 클록주파수를 일치시키는 기술이며, 위상 동기 기
술은 신호 경로의 펄스간 시간위치(클록 위상)와 펄스열(pulse stream)의 시작 및 끝
(프레임 동기)을 일치시키는 기술이다.
디지털 통신망 내에 각 교환국의 클록주파수가 다르게 되면 주파수 차이로 인해, 일
정한 주기로 신호가 탈락되거나 중복되어 데이터의 오류와 음성 등의 규칙적인 잡음이
발생하며, 이와 같은 현상을 슬립(slip)이라고 한다. 또한 전송로에서 펄스의 흔들림으
로 펄스위치가 변동되어 위상동기가 어긋나는 현상을 지터(jitter)라고 한다.


나. 망동기 방식
망동기 방식에는 각 교환국에 설치한 발진기의 주파수를 제어하기 위해, 각 교환국
간에 설정된 클록 분배로의 관계에 따라 [그림 3-14]와 같이 상호(mutual) 동기방식,
종속(despotic) 동기방식 및 독립(plesiochronous) 동기방식으로 분류된다.

망동기 방식의 유형

상호동기방식은 각 교환국이 각자 가변 발진기를 갖고서, 접속시킨 타 교환국의 클
록과 자신의 클록의 위상차를 기본으로 주파수를 제어하는 방식이며, 단일종결 제어방
식과 이중종결 제어방식이 있다. 종속동기방식은 통신망 내의 최상위국에 하나의 주
(main) 발진기를 설치하고, 클록 분배로를 통해 주 발진기의 기본 주파수를 순차적으
로 하위의 종속국에 분배하여 통신망 전체의 동기를 일치시키는 방식이며, 주종
(master-slave) 방식과 계층적 주종(hierarchical master-slave) 방식 및 외부참조
(external reference) 방식이 있다. 독립동기방식은 각 교환국에 독립된 고정밀의 발
진기를 설치해서 동일한 주파수로 동작하고 있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는 방식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