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DNA와 유전정보
1. 유전자의 실체 DNA
가. 유전물질이 DNA임을 밝힌 실험
1) 박테리아를 이용한 실험
① 1828년 그리피스(Griffith, F.)는 폐렴을 일으키는 박테리아(폐렴쌍구균)에 병원성이 있는 것(S형)과 없는 것(R형)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그 병원성 박테리아(S형)를 끓여서 죽인 다음 살아 있는 비병원성 박테리아(R형)와 섞어서 쥐에 주사하였는데 그 쥐가 죽었다.
② 1944년 에이버리(Avery, O.T.)와 매카르티(McCarty)가 그리피스와 똑같이 실험을 하였고, 그 결과 죽은 병원성 박테리아에 단백질 분해효소를 처리한 후 살아 있는 비병원성 박테리아와 함께 쥐에 주사하면 쥐가 죽었으나, 죽은 병원성 박테리아를 DNA분해효소로 처리한 경우는 쥐가 죽지 않았다. 그 결과 형질전환을 일으키는 물질이 DNA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2) 파지를 이용한 실험
① 1952년 허시(Hershey, A.D)와 체이스(Chase, M.)는 박테리오파지(bacteriophage)가 박테리아에 감염될 때 DNA와 단백질 중에 어느 성분이 박테리아로 옮겨가는지를 알아보는 실험을 하였다.
② 박테리오파지는 박테리아를 공격하는 바이러스로 DNA(구성원소는 C·H·O·N· P)와 단백질(구성원소는 C·H·O·N·S)로만 되어 있으며, 간단히 파지(phage)라고 부르기도 한다.
③ 방사성 동위원소 32P와 35S를 사용하여 T2파지의 DNA와 단백질을 표지한 후 방사성 동위원소가 표지된 파지를 박테리아에 감염시킨 후, 감염된 박테리아와 박테리아에 들어가지 못하고 남아 있는 파지껍질을 분리하여 방사성을 측정하였다.
④ 그 결과 32P는 감염된 박테리아에서 검출되고, 35S는 박테리아에 들어가지 못한 파지 껍질에서 검출되었다.
⑤ 32P를 가진 박테리아를 배양하면 박테리아에서 파지가 방출되었으며 그 파지는 32P를 가진 DNA와 정상적인 S로 된 단백질을 갖고 있었다.
⑥ 파지가 감염될 때 박테리아로 들어가는 것은 파지의 DNA이며, 그 DNA가 새로운 파지와 단백질을 만들게 하는 유전물질임이 분명해졌다.
⑦ 담배모자이크바이러스(TMV) 등 일부 바이러스는 유전물질로 RNA를 가지고 있다. 1957년 프란켈-콘라트(Fraenkel-Conrat, H.)와 싱어(Singer, B.)가 TMV의 유전물질이 RNA임을 밝혔다.
나. DNA의 구조
① 1953년 왓슨(Watson, I.D)과 크릭(Crick, F.)은 DNA의 2중나선(double helix) 구조를 밝혀냈다.
② DNA는 2중나선 구조이며, 2중나선은 2가닥의 폴리튜클레오티드가 중앙 나선축을 오른쪽으로 감아서 나선을 이루며(우선성, right handed helicoid), 2가닥은 서로 반대 방향으로 나란히 배열되어 있다(역평행성, antiparallel).
③ DNA 2중나선의 바깥쪽은 당-인산이 골격구조를 이루고 안쪽에는 염기가 배열한다.
④ 2가닥 DNA의 염기들은 수소결합에 의해 염기쌍을 이루는데, 아데닌은 언제나 티민과 염기쌍(A=T)을 형성하고, 구아닌은 항상 시토신과 염기쌍(G=C)을 만든다(상보성, complementarity).
⑤ DNA에서 염기들은 평면구조이고 나선축에 대해 직각으로 쌓여 있으며, 이러한 성질 때문에 DNA가 나선을 이룰 수 있다.
다. DNA와 염색체
① 진핵세포의 DNA는 여러 개 염색체로 나뉘어 있으며, 각 염색체는 하나의 DNA분자를 가진다.
② 1분자의 DNA 길이는 핵의 평균지름보다 수천 배나 더 길어 압축포장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이를 뉴클레오솜(nucleosome)이라 한다.
③ 뉴클레오솜은 지름이 2nm인 2중나선 DNA는 히스톤단백질 덩어리(8개의 히스톤단백질로 이루어짐) 주위를 2바퀴 감아 DNA-히스톤 복합체를 이룬다.
④ 하나의 염색체는 수백만 개의 뉴클레오솜을 가지며, 뉴클레오솜들 사이에는 짧은 연결부위(linker DNA)가 있어서 마치 실(DNA)에 구슬(뉴클레오솜)이 꿴 모양을 이루며, 이를 염색사(chromatin fiber)라고 한다.
⑤ 염색사는 코일처럼 감겨 단단한 밧줄처럼 되며, 이것을 나선형 섬유(helical fiber)라고 부르고, 나선형 섬유는 다시 감겨서 원통형의 슈퍼코일(supercoil)로 되며, 슈퍼코일이 고리모양으로 촘촘하게 접혀진 것이 중기염색체(metaphase chromosome)이다.
⑥ 한 분자의 DNA는 보통 5,000번 정도 감겨져서 염색체 구조로 되며, 원래 길이의 1만 분의 1까지 줄어든다.
⑦ 핵에서 DNA는 염색질(chromatin)로 존재하고, 염색체(chromosome)는 세포분열할 때에만 나타나며, 동원체에 붙어 있는 자매염색분체(sister chromatid)가 딸세포의 염색체로 된다.
2. DNA의 복제와 수선
가. 왓슨과 크릭의 가설
① DNA구조에서 뉴클레오티드의 상보적 결합이 DNA복제에서 가장 중요한 점이다.
② 반보존적 복제(semiconservative replication) 모형을 제안 : 2중나선 DNA의 두 가닥이 분리되고, 분리된 각 가닥을 주형(template)으로 상보적인 새로운 DNA가닥을 만든다는 가설
③ 복제에 의해 새로 생긴 DNA가닥은 딸 DNA(daughter DNA)라고 한다.
나. DNA의 반보존적 복제를 증명한 실험
① 1958년 메셀슨(Meselson, M. S.)과 스탈(Stahl, F. W.)은 대장균(Escherichia coli)을 실험재료로 사용하여 DNA의 반보존적 복제모형을 증명하였다.
② 대장균의 DNA를 질량이 무거운 15N으로 표지한 다음, 그 대장균을 가벼운 질소 14N이 들어 있는 배지에 배양하였다.
③ 배양 직후부터 한 세대가 경과할 만한 시간마다 DNA를 추출하여 밀도경사원심분리법(density gradient centrifugation)으로 분석하였다.
④ 그 결과 제1세대에 해당하는 대장균에서 채취한 DNA밀도는 14N-14N-DNA와 15N-15N-DNA의 중간(14N-15N-DNA)에 위치하였다.
⑤ 제2세대 대장균의 DNA에는 14N-15N-DNA와 14N-14N-DNA가 반반씩 1:1로 나타났다.
⑥ 제3세대 대장균의 DNA는 14N-14N-DNA가 14N-15N-DNA의 3배의 비율로 3:1로 된다.
⑦ 이런 식으로 DNA는 똑같은 딸 DNA를 만들어 내며, 이러한 DNA복제는 DNA의 상보적 2가닥이 새로 합성된 딸 DNA에 보존되기 때문에 반보존적 복제라 한다.
다. DNA복제과정
① DNA복제는 복제원점(ori, origin of replication)에서 시작된다.
② 복제원점의 2중나선은 나선효소(helicase)에 의해 양쪽 방향으로 풀려서, Y자 모양의 복제포크(replication fork, 복제분기점)를 이룬다.
③ 풀린 외가닥 DNA에는 결합단백질(single strand DNA binding protein)이 작용하여 염기들이 재결합되는 것을 막아준다.
④ 원핵생물은 복제원점이 하나이나 진핵생물의 DNA가닥에는 복제원점을 가진 수많은 복제단위(replicon)가 있으며, 포유동물의 경우 DNA 1분자에 103~104개의 복제단위가 있다.
⑤ 복제가 시작되면 DNA가닥은 마치 거품 같은 수많은 버블(bubble, 부풀음)이 형성되고, 복제가 진행되면 각 복제단위의 버블은 점점 커지고, 결국 이웃한 버블들이 만나 합쳐지므로 2개의 기다란 DNA분자가 형성된다.
⑥ 풀린 DNA가닥을 주형으로 DNA복제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프라이머(primer)가 있어야 하며 프라이머는 프리마아제(primase)가 주형 DNA가닥을 복사하여 만든 짧은 염기서열이다.
⑦ DNA복제가 시작되면 프라이머는 DNA중합효소에 의하여 제거된다.
⑧ DNA복제는 5′에서 3′방향으로 풀리는 주형 DNA는 연속복제되어 선도가닥(leading strand)을 만들고, 3′에서 5′방향으로 풀리는 주형 DNA는 불연속적으로 복제되어 지연가닥(lagging strand)을 형성한다.
⑨ 3′에서 5′방향으로 풀린 주형 DNA중합효소가 작용하여 5′에서 3′방향으로 복제를 시작하여 새로운 DNA단편(fragment)이 생기며, 이를 오키자키 단편(Okazaki fragment)이라 부른다.
⑩ 오키자키 단편들은 연결효소(ligase)에 의해 한 가닥으로 연결됨으로써 지연가닥을 형성한다. DNA복제에서 선도가닥의 합성을 연속복제라 하고, 지연가닥이 합성되는 것을 불연속복제라 한다.
라. DNA수선
① DNA복제오류와 방사선·자외선·화학물질 등은 DNA에 손상(lesion)을 일으킨다.
② DNA가 X선이나 감마선 같은 고에너지 방사선에 노출되면 고에너지가 DNA염기에 흡수되어 당-인산결합이 끊어짐으로써 DNA가 손상을 입는다.
③ 손상을 입은 DNA는 DNA중합효소의 기능을 방해하여 복제와 전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다. 그러므로 DNA손상은 반드시 수선되어야 하고, DNA는 광재활성화·제거수신·재조합수선 등 수선메커니즘을 갖고 있다.
④ DNA중합효소와 DNA수선(DNA repair)에 참여하는 효소들이 DNA복제의 정확성을 감시하고 잘못된 DNA를 수선하는 역할을 한다.
3. DNA와 유전정보
가. 유전자와 단백질
① 1941년 비들(Beadle, G.)과 테이텀(Tatum, E.)은 붉은빵곰팡이(Neurospora crassa)에 대한 실험을 통하여 유전자와 효소의 관계를 밝혔다.
② 붉은빵곰팡이에 X선을 조사하여 아미노산인 아르기닌(arginine) 의존성 영양체(auxotroph)에서 3가지 돌연변이체를 얻었다.
③ 각 돌연변이체는 아르기닌을 합성하는 대사경로의 서로 다른 단계에서 반응이 차단되며, 그 단계의 반응을 촉매하는 효소를 생산하지 못하였다.
④ 각 돌연변이체와 각 대사경로에 필요한 효소 사이에는 1대 1의 관계가 성립하며, 그 이유는 유전자마다 다른 효소를 생산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였고, 이것을 1유전자 -1효소설(one gene-one enzyme theory)이라고 한다.
⑤ 1유전자 -1효소설은 효소뿐만 아니라 모든 종류의 단백질로 확대되었다. 그리고 많은 종류의 단백질은 2개 이상의 폴리펩티드로 구성되며 각 폴리펩티드가 특정유전자에 의해 지정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1유전자 -1효소’는 ‘1유전자 -1폴리펩티드’로 다시 바뀌었다.
나. 유전암호
① DNA의 염기서열은 단백질의 아미노산 서열을 지정하는 유전정보이다.
② 염기(base, 문자)는 아미노산을 지정하는 유전암호(genetic code, 단어)를 만들고 특정단백질에 대한 유전암호가 모여 유전자(gene, 문장)를 구성한다.
③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은 20종류이고 DNA의 염기는 A, G, C, T 4가지이며, 3개의 염기조합(43=64)이 한 종류의 아미노산을 지정하는 유전암호이고 이 3염기 조합을 트리플렛(triplet)이라 하는데, 이것이 유전암호이다.
④ 64가지의 유전암호가 20종류의 아미노산을 지정하며, 그중에는 같은 아미노산을 지정하는 것들이 있다.
⑤ DNA의 유전암호는 mRNA로 전사된 다음에 리보솜에서 아미노산으로 번역되어 단백질이 합성된다.
⑥ DNA의 트리플렛이 전사되어 형성된 mRNA의 염기조합을 코돈(codon)이라고 하고, 코돈의 암호에 따라 아미노산이 결합될 때 코돈과 상보적 결합을 하는 tRNA의 3염기조합을 안티코돈(anti-codon)이라고 한다.
다. 유전암호의 성질
① 유전암호 중에는 개시코돈(initiation codon)과 종결코돈(termination codon)이 있다.
② 개시코돈(AUG)은 단백질합성이 시작될 때 첫 번째 아미노산으로 메티오닌을 지정하지만 나중에 떨어져 나간다.
③ 종결코돈은 어떤 아미노산도 지정하지 않으며, mRNA의 코돈이 아미노산으로 번역되다가 종결코돈이 나타나면 단백질합성이 끝나게 된다.
4. 유전자돌연변이― 잘못된 유전정보
① 염기치환 : 유전자돌연변이는 DNA가닥에서 하나의 뉴클레오티드가 치환되거나 첨가 또는 결실되어 유전정보가 달라짐으로써 원래의 단백질과는 다른 단백질을 생산하게 되는 것이다. 유전자돌연변이는 염색체의 많은 부분에 일어날 수 있으며, 하나의 뉴클레오티드에만 생길 수도 있다.
② 미스센스돌연변이(missense mutation)는 아미노산의 치환이 단백질의 기능을 변화시키며, 침묵돌연변이(silent mutation)는 염기 변화가 단백질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
③ 중립돌연변이(neutral mutation)는 아미노산이 바뀌더라도 단백질 기능이 달라지지 않는다.
④ 염기의 첨가 또는 결실 : 틀이동돌연변이(frame shift mutation)가 일어나면 mRNA의 염기서열은 대부분이 그대로 있지만, 전혀 다른 단백질이 생성된다.
⑤ 유전자돌연변이는 염색체의 많은 부분에 일어날 수 있으며, 하나의 뉴클레오티드에만 생길 수도 있다.
5. 움직이는 유전자
① 1951년 매클린톡(McClintok, B.)은 옥수수의 알갱이 색깔이 다양하게 나타나는 현상을 관찰하고, 그것은 이동하는 조절인자(controlling element) 때문이라고 하였다.
② 옥수수의 조절인자 Ds(Dissociator)가 색소를 발현시키는 C유전자(DNA) 가운데로 끼어 들어가면 C유전자가 불활성화되어 색소형성이 안 되는데 다른 조절인자 Ac(Activator)와 Ds가 함께 있으면 Ac가 C유전자로부터 Ds를 축출하여 다시 색소형성이 이루어져 반점이 형성되므로 얼룩덜룩한 알갱이로 된다.
③ Ac는 단독으로 이동할 수 있으나(자가활성적 트랜스포존), Ds는 Ac의 도움을 받아야 이동할 수 있다(비자가활성적 트랜스포존).
④ 매클린톡이 제안한 조절인자는 염색체의 유전자자리를 이동하여 다른 유전자발현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유전적 전이인자(transposable element) 또는 트랜스포존(transposon)이라고 부른다.
⑤ 트랜스포사아제(transposase)는 역반복서열을 인지하고 트랜스포존을 잘라내어 새로운 위치에 다시 삽입시킬 수 있는 효소이다.
⑥ 트랜스포존은 원핵생물과 진핵생물에 광범위하게 분포하며, 트랜스포존이 다른 유전자의 염기서열에 끼어 들어감으로써 돌연변이의 원인이 된다.
⑦ 트랜스포존은 유전분석의 표지(marker)로 이용하고, 유전자조작에서 유전자 운반체로 사용되며, 또한 유전체학(genomics, 게놈의 구조와 기능을 분자 수준에서 연구하는 분야)의 연구재료가 된다.
학습문제
1. 2중나선 구조의 DNA는 2가닥이 상보적 염기쌍의 수소결합으로 연결된다. DNA에서 상보적 염기쌍은( ) 이다.
① A=A ② C=T
③ G=A ④ T=A
2. DNA의 염기서열은 단백질에 대한 유전정보로서 3개 염기조합이 하나의 아미노산을 지정하며, 이 3염기조합을 유전암호라 한다. ( ) 은(는) DNA에 있는 유전암호를 가리키는 용어이다.
① 트리플렛 ② 코돈
③ 안티코돈 ④ 스페이서
3. 1유전자 -1효소설은( ) 이다. 이는 유전자와 유전자산물인 단백질의 관계를 설명해 준다.
① 하나의 효소가 하나의 유전자를 지배한다는 것
② 하나의 유전자가 하나의 효소를 지배한다는 것
③ 하나의 유전자는 하나의 효소에 의해 한 가닥의 DNA를 합성한다는 것
④ 하나의 유전자는 하나의 효소에 의해 한 가닥의 RNA를 합성한다는 것
4. 유전자의 염기서열에 생긴 변화는 유전정보를 변화시켜 돌연변이를 일으킨다. ( ) 돌연변이는 DNA에서 하나의 뉴클레오티드가 첨가 또는 결실되었을 때 나타난다.
① 미스센스 ② 중립
③ 틀이동 ④ 사슬종료
5. DNA에서 단백질로 번역되는 부위는?
① 엑손 ② 인트론
③ 개재배열 ④ 스플라이싱
6. 사람의 게놈(genome)을 구성하는 염색체수는?
① 1개 ② 23개 ③ 44개 ④ 46개
7. 게놈(genome)을 바르게 설명한 것은?
① 생물이 기본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염색체 세트이다.
② 생물이 기본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상동염색체 세트이다.
③ 감수분열 시 짝지은 4개의 염색분체를 가리킨다.
④ 유사분열 시 복제된 2개의 염색분체를 가리킨다.
8. DNA에 대한 설명으로 틀린 것은?
① DNA의 기본단위는 뉴클레오티드이다.
② DNA는 자기복제한다.
③ DNA는 두 가닥이 나선을 이룬다.
④ DNA의 두 가닥 중 하나는 부친(♂)의 것이다.
9. 유전자돌연변이에서 단백질의 구조는 변화시키지만 단백질 기능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 돌연변이는?
① 중립돌연변이 ② 침묵돌연변이
③ 넌센스돌연변이 ④ 미스센스돌연변이
10. 뉴클레오티드는 ㉠ 의 구성단위이고, 뉴클레오솜은 ㉡ 의 구성단위이다.
① ㉠ 핵산 ㉡염색체 ② ㉠ DNA ㉡ RNA
③ ㉠ 염색체 ㉡ 핵산 ④ ㉠ RNA ㉡ DNA
정답 및 해설
1. ④ DNA 2중나선을 이루는 상보적 염기쌍은 시토신과 구아닌(C≡G) 그리고 티민과 아데닌(T=A)이다.(교과서 161쪽)
2. ① DNA 가닥에서 유전암호가 되는 3염기조합을 트리플렛(triplet)이라 하며, 이것이 전사된 mRNA의 유전암호(3염기조합)를 코돈(codon)이라고 한다. 그리고 mRNA의 코돈과 상보적 결합을 하는 tRNA의 유전암호(3염기조합)를 안티코돈(anticodon)이라고 한다.(교과서 169~170쪽)
3. ② 1유전자-1효소설은 각 유전자마다 다른 효소를 생산한다는 것인데, 나중에 유전자산물인 단백질은 종류에 따라 서로 다른 역할을 한다는 것이 밝혀짐으로써 1유전자-1단백질의 개념으로 바뀌었으며, 그 후 하나의 단백질은 하나 또는 2개 이상의 폴리펩티드로 구성된다는 것이 밝혀짐으로써 다시 1유전자-1폴리펩티드로 수정되었다.(교과서 169쪽)
4. ③ DNA 가닥에서 하나의 뉴클레오티드가 첨가 또는 결실되더라도 염기서열은 거의 변화하지 않는다. 그러나 변화된 부분 다음부터 번역틀이 달라져서 원래의 것과 전혀 다른 단백질을 생산하게 되며, 이러한 돌연변이를 틀이동돌연변이라고 한다.(교과서 173쪽)
5. ① 진핵생물의 DNA는 엑손(exon)과 인트론(intron) 부분으로 되어 있는데, 엑손은 아미노산이 암호화된 부위이고, 인트론은 아미노산을 암호화하지 않은 비암호부위이다. 인트론을 개재배열이라고도 부른다.(교과서 184쪽)
6. ② 게놈은 양친으로부터 물려받은 각 한 벌의 염색체 세트를 말한다. 사람의 체세포염색체 수는 2n=24이므로 2개의 게놈이 있고 각 게놈은 23개의 염색체로 구성된다.(교과서 72쪽)
7. ① 게놈(genome, 유전체)은 유전자(gene)와 염색체(chromosome)가 합해진 것으로, 생명체가 생존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염색체(유전자) 세트이다.(교과서 72쪽)
8. ④ DNA의 2중나선을 이루는 2가닥은 항상 함께 있으며 2가닥 모두 부친 또는 모친의 것이다.(교과서 160~161쪽)
9. ① 중립돌연변이는 아미노산이 바뀌더라도 단백질 기능이 달라지지 않는다. 침묵돌연변이는 염기변화가 단백질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 미스센스돌연변이는 아미노산의 치환이 단백질 기능을 변화시킨다. 넌센스돌연변이(사슬종료돌연변이)는 번역을 미리 종결시킴으로써 기능이 없는 단백질을 생산한다.(교과서 172~173쪽)
10. ① 뉴클레오티드는 당과 인산 및 염기가 결합한 것으로 DNA의 구성단위이다. 뉴클레오솜은 DNA가 히스톤 단백질을 휘감아서 형성된 것으로 염색체의 구성단위가 된다.(교과서 160~16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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