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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볼만한 곳

애인과 함께 가고 싶은 경북 영천의 봄꽃이 더욱 아름다운 추천 여행코스 베스트 3를 소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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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천 임고강변공원

 

영천 임고강변공원은 광장을 중심으로

물놀이장, 농구장, 족구장 그리고 산책로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친환경적인 야외공간입니다.

주말이 되면 당일치기가 아닌

캠핑이나 피크닉을 즐기러 온

가족 그리고 연인 단위로 북적이는데요.

 

제가 방문했을 땐

벚꽃시즌이 겹쳐 유난히 인파가 많았어요.

 

그래도 유난히 아름다운 계절이라

행복한 풍경과 더불어 관광객들의

여유로움을 함께 즐길 수 있었습니다.

 

캠핑장 끝 쪽에 위치한 작은 자전거 도로에는

꽃향기가 흩날리는 복숭아꽃 나무,

그리고 벚꽃나무의 조합을 즐길 수 있었는데요.

여유로운 봄나들이를 즐기기에

이보다 더한 곳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2. 영천 황강못(황강저수지)

두 번째로 소개해 드릴 곳은,

진정한 영천의 숨은 자연명소 황강못 입니다!

‘황강 저수지’라고 불리는 곳인데요.

황강저수지는 마을의 농업 용수

공급을 위해 만들어진 저수지로

벚꽃나무와 오래된 나무에 둘러싸여 풍기는

황강못만의 운치가 특색인 곳입니다.

 

저수지를 돌아보는 데에 오래 걸리지 않고,

가벼운 당일치기 산책코스로도 딱이었습니다!

저수지 중앙에 남강정사의 모습도 보였지만,

현재는 출입이 불가합니다.

 

못 중앙에는 놓인 나무데크에선

황강못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많은 관광객의 발걸음이 닿지 않은

숨겨진 비밀 명소, 황강못!

꼭 한번 즈음 들러보세요.

개인적으로 저는

한참 벚꽃이 흩날리는 지금이 아니라도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관광지라고 생각합니다.

 

3. 우로지 생태공원

우로지 생태공원은 영천의 대표 자연명소로,

2008년경 저수지를 생태공원으로 조성해

지금은 많은 사람이 발걸음 할 만큼

소문난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다양한 수생식물뿐만 아니라

산책길, 팔각정자, 놀이시설 등이 갖춰져 있고

생태공원 주변으로 데크가 이어져있어

산책하기 좋은 코스랍니다.

요즘같이 선선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에

이보다 더 안성맞춤인 산책코스는 없을 거예요.

 

봄에는 공원 둘레를 따라 벚꽃나무가

여름에는 푸르른 나뭇잎과

생생한 연꽃잎이 가득한 못이,

늦여름에서 가을 사이에는

맥문동 길로 유명한 우로지 자연생태공원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행복한 웃음이 가득한 우로지 생태공원

한 바퀴 둘러보면 생태공원 입구에 위치한

‘듀잇’ 라는 멋진 카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듀잇에선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뿐만 아니라

우로지 생태공원을 한눈에 담을 수 있으니

우로지 생태공원을 방문한다면

꼭 함께 들러보기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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